보건부 ‘응급 외 진료 보류 요청’에 비판 목소리 나와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보건부 ‘응급 외 진료 보류 요청’에 비판 목소리 나와 보건∙의료 편집부 2020-04-23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보건부 보건 서비스 국장이 지난 9일 낸 안내장에서, 전국의 병원에 응급 이외의 진료를 가능하면 보류하도록 요청한 것에 대해 의료 현장에서는 비판과 함께 내용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안내장은 의료 종사자와 환자의 병원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원 9 분과위원회(보건·노동 이주 담당)의 한 위원은 안내장 취지의 이해를 표명한 후 “병원이 응급 환자만 지원하게 되면 국민은 새로운 불안을 안게 된다”며 “안내장의 내용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에는 의료 의료기관에서 보호 장비가 부족한 것에 대한 대책을 서두를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병원협회(Persi) 관계자는 “안내장에 얽매이지 않고 병원은 필요한 진료를 계속한다”며 “정기 검진이 필요한 임산부와 투약이 필요한 만성 질환 환자 등은 충분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이 안내장은 주·시·군의 보건 국장과 전국 병원 원장 앞으로 송부되었다.
 
병원에 대해 의료 종사자에게 필요한 보호 장비를 마련할 것, 코로나19 이외의 응급 환자는 종래대로 대응하고 가능하면 다른 진료는 보류할 것, 61세 이상 및 기초 질환이 있는 의료 종사자는 재택 원격 의료 등에 종사할 것 등을 요청했다.
 
주·시·군 보건국에 대해서는 각 지역 상황에 맞는 병원이 운영되도록 지도 감독을 하도록 요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