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노동부,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 ‘사전고용카드(Kartu Prakerja)’에 400만명 이상이 신청 사회∙종교 편집부 2020-04-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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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구직자를 지원하는 ‘사전고용카드(Kartu Prakerja)’ 프로그램에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00만명 이상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사전고용카드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제조정부는 올해 사전고용카드 프로그램에 20조 루피아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56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11일 제1회 모집을 시작해 16일 오후 4시에 마감했다. 아이를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제1회에는 16만 4,000명의 신청자를 선별하겠다”라고 말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10일까지 총 15만명 이상이 해고, 약 135만명이 자택대기 조치 중이다. 노동부의 직업훈련·생산성 지도국의 밤방 국장은 "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신청자는 향후 새로운 고용기회를 얻을 수 있는 코스를 선택해 달라”라고 언급했다.
사전고용카드 프로그램은 18세 이상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 수강 비용으로 100만 루피아를 지급하며, 연수 수료 후 1개월 당 60만 루피아를 4개월 동안 지급해 1인당 총 355만 루피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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