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실로암 병원, 코로나19 혈청 검사 착수 보건∙의료 편집부 2020-06-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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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의 민간 종합 병원 실로암 국제 병원(PT Siloam International Hospitals)은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 홀딩이 개발한 ‘엘레시스 항 사스코로나바이러스2(Elecsys Anti-SARS-CoV-2)'라는 명칭의 최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테스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실로암 병원 관계자는 12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일상) 시대 전환에 따라 국내에서 더 빠르고 저렴한 테스트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앞서 로슈사는 지난 달 3일 엘레시스 항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항체검사법이 민감도 100%, 특이도 98.8%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엘레시스 항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는 정맥 내 혈액을 통해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한다.
약 18분으로 반응시간이 짧고 시간당 300건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양성 반응을 보였을 때 오류 가능성이 거의 없어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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