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르바란 이후 자카르타로 유입된 신규 유입자 6만 여명에 달해 사회∙종교 편집부 2017-07-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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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란 이후 어김없이 노동자들이 유입됐다.
자카르타 특별 주 정부에 따르면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연휴 후 지방에서 자카르타로 새로 유입된 인구가 6만 5천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이는 매년 연례행사처럼 벌어지는 행사같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카르타 특별 주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는 자카르타 유입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서부 자바 주 보고르 등에서 일자리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BPS)이 발표한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자카르타 특별 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인구가 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간 자카르타로의 유입 감소 경향은 계속되고 있다.
자카르타 특별 주 측은 신규 유입 인원에 대해 버스 터미널이나 기차역, 그리고 인근 숙박 시설 등에서 출신지 조사를 실시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카르타 주 측은 향후 주민등록증 조사를 통해 자카르타로 유입된 지방민들의 불법 행위도 단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카르타 주는 신규 유입 인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 보험 등의 지원 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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