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노동부 장관, 中노동자 500명 입국에 대해 하원 설명 사회∙종교 편집부 2020-07-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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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파우지야(Ida Fauziyah) 노동부 장관은 지난 8일, 동남 술라웨시주 꼬나웨군에서 조업하는 기업이 중국인 노동자 500명을 입국시킨 것에 대해 하원 9 분과위원회(보건·노동 이주 담당)에서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고있는 가운데 비판이 있지만, 이다 장관은 "기업 운영에 외국인 노동자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현지 노동자 5,000명을 고용하는 약속을 기업측으로부터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노동자들이 해고나 일시 귀휴 조치에 직면하고 있다. 이다 장관은 "많은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노동자를 늘리는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현지 노동자의 고용을 수반하는 형태로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고 이해를 구했다.
이날 국영 안따라통신은 중국의 버츄 드래곤 니켈 인더스트리(PT Virtue Dragon Nickel Industry, 이하 VDNI)와 꼬나웨군 정부가 지역 노동자 5,000명 채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해양투자조정부 조디 대변인은 "채용절차가 적절하게 진행되도록 우리도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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