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와 발리, MICE 사업 유치 재시동 사회∙종교 편집부 2020-07-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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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도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사업을 다시 적극 유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관광부는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MICE 행사 중단을 촉구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의 관관창조경제국의 쭈쭈 꾸르니아 국장은 “빠른 시일 내에 수용인원 50% 조건으로 MICE 행사 재개에 관한 서한을 공표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또한 자카르타에서 야외행사와 골프 토너먼트 등의 시행도 허용한다”라고 언급했다.
쭈쭈 국장은 “자카르타는 3월부터 시행된 대규모사회적제약(PSBB)로 관관산업들이 모두 중단되면서 손실규모가 조단위이다”라고 말하며 “자카르타가 PSBB 규제를 완화했음에도 1,530개 클럽과 디스코텍이 아직 폐쇄된 상태로 남아있다. 또한 호텔 637개 중 99개, 레스토랑 6,169개 중 123개가 문을 닫았다”라고 말했다.
발리섬은 또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재개함과 동시에 MICE 사업도 재오픈할 계획이다.
발리의 뿌뚜 관광국장은 “7월부터 정부기관, 국영기업, 민간기업의 MICE 행사가 발리에서 개최할 수도 있도록 유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리는 앞서 9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수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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