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은 올해 7월 들어 범죄가 2.89%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흐마드 경찰 당국 관계자는 “올해 28주차(5,439건)와 비교해 29주차에는 범죄 통계가 5,282건을 기록했다”며 "157건이 감소했다"고 확인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주로 절도(592건
사회∙종교
2020-07-23
인도네시아 하원은 지난 16일로 예정되어 있던 가사노동자 보호 법안의 심의를 중단했다. 이 법안은 의원 입법으로 10년 전 책정돼 올해 초 연내 채택을 목표로 하는 법안 중 하나로 꼽혔다. 20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와 노동 단체 등에서는 갑자기 심의 보류에 실망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치
인도네시아 의회에서 심의 중인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법안에 대해 환경과 노동권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은행이 우려를 표명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옴니버스법안은 노동·광업규제로부터 사업허가 및 환경법까지 79개 현행법과 1,200개 이상의 조문을 개정하고 관료주의를 벗어나 외국
7월24일∼8월7일 U19팀 등 자카르타 훈련 후 한국훈련 계획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과 한국 코치진이 22일 오후 인천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행 비행기에 오른다. 신 감독과 코치진은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훈련이 불가능해지자 올해 4
문화∙스포츠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오는 2030년까지 결핵(Tuberculosis, 이하 TB)을 퇴치하겠다고 밝혔다. 조꼬위 대통령은 21일 므르데까 대통령궁에서 결핵 퇴치 가속화와 관련한 회의를 열고, 개막 연설에서 인도네시아가 인도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결핵 환자가 많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보건∙의료
2020-07-22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앞으로 몇 주 동안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건조한 날씨, 심지어 가뭄까지 예측하고 있다. 지난 16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BMKG는 성명을 통해 “연속 건조일 모니터링과 비 예보를 바탕으로 앞으로 20일 동안 기상 가뭄이 발생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인니 법원, JI 지도자에게 7년 형…테러·불법 단체 가입 혐의 2002년 2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발리 테러' 배후 조직의 새 지도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1일 AFP통신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동부자카르타지구 법원은 전날 화상으로 진행된 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교육 불평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4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전국의 6천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 동안 집에서 학습해야만 했다.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학습은 새로운 장애물을
인도네시아와 뉴질랜드가 보건외교 및 교역 증대에 협력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레트노 외무장관은 “보건외교를 통해 국제·역내 백신, 의약품, 의료용품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레트노 외무장관은 “뉴질랜드와 양국 간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에 대해 논
올해 초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노출된 동부 누사 뜽가라의 지역 사회 소유 돼지 2만4천여 마리가 폐사한한 것로 나타났다. 현지 당국과 자카르타포스트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동(同)주 축산청 관계자 아르띠씨는 이 지역의 21개 등록지 중 11개 지역에서 최소 2만4,822마리의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했다고 보고했다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은 내달 초 전국 규모의 가두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내용이 중복되는 법령을 통합한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 법안의 국회 심의가 이르면 내달 초에 완료될 것으로 보여 이에 반대한다는 방침이다. KSPI 측은 옴니버스 법안에 대해 "노동자에게 불리한 법안&q
2020-07-21
인도네시아 국가 재난방지청(BNPB)은 17일, 술라웨시섬 남부 지역에 지난 13일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36명, 실종자는 16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BNPB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홍수로 도로와 교량, 수도관이 파손되었다. 약 1만4,000명이 피난 생활을 계속하고 있으며 물과 의약품, 담요, 마스크 등이 부족한 상태다.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