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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관광업, 코로나19로 85조 루피아 이상 손실 사회∙종교 편집부 2020-07-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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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 업계의 손실액이 지금까지 85조 7,000억 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레스토랑호텔협회(PHRI)의 하리야디 회장은 14일 열린 하원 10 분과위원회(교육·문화관광 등 담당)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실액의 내역은 음식업이 40조 루피아, 호텔업이 30조 루피아, 항공 산업이 11조 7,000억 루피아, 여행사가 4조 루피아였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시작된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약 2,000개의 호텔, 약 8,000개의 음식점이 폐쇄해, 관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95% 이상이 해고 상태에 있다.
 
하리야디 회장은 정부의 현행 지원책으로는 피해를 막을 수 없다고 비판하며, 정부에 대해 선불법인세(PPh25)의 감세, 올해의 토지·건물세(PBB)의 면제, 사회보장기관(BPJS)의 건강보험료와 고용보험료의 감면, 관광 분야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에 대한 현금 지급 등의 지원책을 요구했다. 또한 은행에 대해서는 채무 재조정 조치와 대출 확대를 요청했다.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국가경제회복(PEN∙Pemulihan Ekonomi Nasional) 프로그램의 예산으로 695조 2,000억 루피아를 계상하고 있지만, 예산의 집행은 늦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5월 인도네시아를 찾은 외국인 방문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한 약 16만 명이었다. 1~5월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약 293만 명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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