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특별주는 16일 자카르타 수도권 밖으로 이동할 때 소지해야 하는 ‘출입허가증(SIKM)’ 제도를 철폐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스마트폰 전용 건강상태 앱 등의 자기진단으로 대체한다. 샤프린 자카르타 운수국장은 “SIKM을 철폐했다”라며 “스마트폰 건강상태 체크
사회∙종교
2020-07-20
집중호우에 물 불어 옆 마을 학교까지 매일 3㎞ 걷고 강 건너야 인도네시아 말루꾸제도 스람섬 외딴곳에 사는 여학생들이 학교에 가기 위해 3㎞를 걷고, 불어난 강물을 어렵게 건너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여학생들은 거센 물살이 잦아들 때까지 3시간을 기다렸고, 위험을 무릅쓰고
사건∙사고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주내의 검사 기관에서 PCR(유전자 증폭 검사)의 검체를 검사할 때 액체를 측정하는 장비인 피스톤식 부피계(마이크로 피펫)의 선단에 설치하는 일회용 팁이 부족한 상태다. 지난 15일자 현지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외국
보건∙의료
2월 인니 다단계회사 직원 4천500명 단체 방문 이후 '발길 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4∼6월 인도네시아발 한국행 관광객이 93% 급감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관광업계, 항공사들은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보급될 때까지 온라인 홍보
2021년 목표 자체 백신 개발…中시노백·韓제넥신 임상시험도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금액의 '슈퍼 감세'를 약속했다. 인구 2억7천만명의 인도네시아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개
황산 테러 경찰 2명 징역 2년·1년 6개월…'관대한 처분' 비판 인도네시아 반부패위원회(KPK) 선임 조사관이 오토바이를 탄 2인조 남성에게 '황산 테러'를 당해 한쪽 눈을 영구 실명했다. 법원은 사건 발생 3년여 만에 범인으로 지목된 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발열 체크를 받는 주민. [EPA=연합뉴스] 하루 확진은 1천752명…인구 대비 검사 건수는 적은 편 인도네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8일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을 넘어섰다. 인도네
2020-07-18
자카르타 PSBB 전환기 1단계가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연장됐다. 현지 언론 매체에 따르면 자카르타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는 현재 재생산지수(Rt) 1.15이상이고, 감염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환기 1단계(Phase1
2020-07-17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15일, 3월 시점의 빈곤율이 9.78%였다고 발표했다. 가장 최근에 발표한 2019년 9월 시점에서 0.56포인트 악화되어 2015년 3월 이후 5년 만에 상승했다. 빈곤 인구는 지난 조사에서 약 163만명 증가한 2,642만명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 드띡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통계청의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13일자로 보건부장관 통지 ‘2020년 제413호'를 시행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용어의 정의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통계 등에서도 사용하던 감시대상환자(PDP), 관찰대상자(ODP) 등의 용어를 없애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준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 업계의 손실액이 지금까지 85조 7,000억 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레스토랑호텔협회(PHRI)의 하리야디 회장은 14일 열린 하원 10 분과위원회(교육·문화관광 등 담당)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경찰 당국이 바닷가재(랍스터) 유생을 싱가포르에 밀반입하려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서부 자바주 보고르 경찰 범죄 수사국 관계자는 지난 6월 5일 7만 3,200여 마리의 랍스터 유생을 싱가포르로 보내려던 꾸스미안또씨를 체포했다고 전했다.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