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휴앙지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 재개를 보류한 데 이어 마스크 미착용 시 10만 루피아(8천원)의 벌금을 물린다고 발표했다. 27일 안타라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 연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와얀 코스테르 발
사회∙종교
2020-08-28
인도 북부에서 이달 초 불법으로 제조된 술을 마시고 80여명이 숨진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밀주(密酒)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7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22일 밤 자카르타 외곽 땅그랑군에서 20명의 10대 청소년들이 밀주를 나눠 마신 뒤 소년 4명, 소녀 1명 등 5명이 가슴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사건∙사고
인도네시아 조사 회사 사이풀 무자니 리서치 앤 컨설팅(Saiful Mujani Research and Consulting, 이하 SMRC)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의 업적에 대해 응답자의 67%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꼬위 대통령이 경제 회복을 이룰 것
정치
"LG전자 소속 직원 확진자는 200명 조금 넘어…한국인은 없어" LG전자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 생산법인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38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지방 정부가 밝혔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브카시군 코로나19 테스크포스(T
2020-08-27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트라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다른 주에 비해 지식인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여론조사기관 인디까또르 뽈리띡 인도네시아(Indikator Politik Indonesia)가 실시한 조사에서 주별 감염 방지와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의 실시에 대
렛노 레스따리 쁘리안사리 마르수디(Retno Lestari Priansari Marsudi) 외무부 장관은 24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내년 분으로 최대 3억 4,000만 회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렛노 장관은 최근 방문한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연합 (UAE)에서 수도 자카르타로 돌아가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에게 양국
보건∙의료
미국계 광업 회사 프리포트 맥모런(Freeport-McMoRan, 이하 FCX)이 출자하는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 이하 PTFI)가 파푸아주 미미까군에서 운영하는 그래스버그 광산에서 24일 작업자 등 1,000명 이상이 광산으로 향하는 도로를 봉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먹통에 빨간 글씨로 '가짜'…언론자유 침해 반발 인도네시아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이 미흡하다고 비판 보도한 현지 언론사들 홈페이지가 해킹당했다. 26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21일 언론사 '템포'(Tem
인도네시아 수카부미서 모리리 드레스 생산…한국인이 경영 웨딩드레스 400종을 포함해 신부 들러리용, 파티용 등 1천400종의 드레스를 주문만 하면 뚝딱 손으로 만들어내는 공장이 인도네시아에 있다. 직원 4천명과 5천명의 외주 인력이 연간 30만장의 드레스를 만들어내기에 '세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 25일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앞서 KSPI 사이드 이끄발 대표는 전날 “수도 자카르타의 의회(DPR) 및 경제조정부 앞에서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 법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대에 따른 대규모 인력 감축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6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주민에 대한 벌금액을 위반 횟수에 따라 인상하기로 하는 주지사령을 공포했다. 24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주지사령 ‘2020년 제79호'에서 1차 적발시 벌금 25만 루피아의 납부 또는 60분간의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은 정부 관계자와 비즈니스 목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상호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이른바 '트래블 코리더(Travel Corridor)'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국영 안따라통신에 따르면, 이미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한국과 사이에 도입되었으며, 중국과도 조기 도입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