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대학 교수들이 발표한 학술 논문 건수가 최근 태국을 제치고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내에서 3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는 각각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논문 수는 전년 대비 38.8% 증가한 1만 6,471건이다.
사회∙종교
2018-01-16
전 세계에서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이슬람교도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에서 '페이스북의 차별'을 성토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고 AP통신 등이 13일 보도했다. 이슬람 방어전선(IDF)이라는 급진 단체 소속 회원 200여 명은 전날 자카르타 시내에서 페이스북이 이슬람교도를 차별하고 있다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의 한 강에 서식하는 바다악어가 오토바이 폐타이어에 목이 낀 채 1년 넘게 고통을 받아 온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2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몸길이 4m의 이 악어는 중부 술라웨시 주의 주도인 팔루 강변에서 2016년 9월 처음 목격된 이후 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시내 다
2018-01-15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Ministry of Communications and Informatics of Indonesia)는 ‘웹 크롤러 (Web Crawler)’를 런칭했다. 인터넷 초보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드론 9(Cyber Drone 9)’이라는 특별 팀이 운영하는 웹 크롤러는
루훗 빤자이딴(Luhut Pandjaitan) 인니 해양조정부 장관은 9일 정부가 올해 4대 최우선 관광지 개발을 위한 통합 접근법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관광 개발은 고용을 창출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말했다. 목표는 북부 수마트
재무부가 새로운 담배세 규정을 발표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이달 중 전자담배 등에 대한 화세 규정을 공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자 담배뿐 아니라 말아 피는 담배에도 과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재무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과세는 7월 1일부터 시작될 것&r
2018-01-11
2018 월드 프리뷰-아시아 ‘골디락스의 해는 갔다.’ 아시아전문 온라인매체인 아시아 센티넬은 지난 2일자 기사에서 지난해를 관통한 기조를 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에서 따와 표현했다. 지난해는 소녀 골디락스가 먹은 수프처럼,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딱
영국 체스터(Chester)에 위치한 체스터 동물원(Chester Zoo)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바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순다 사마귀멧돼지(혹멧돼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야생 개체 촬영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 영상은 향후 개체수 및 생태 조사, 보호를 위한 법 정비에 활용될 전망이다. 체스터 동물원
2018-01-10
여성의 두개골과 턱 옆에 놓여 있던 바늘 동부 누사뜽가라 주의 알로르(Alor)섬에서, 여성과 낚시 바늘이 함께 매장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이 발견됐다. 추정 연대는 약 1만 2천 년 전으로, 이는 당시 알로르 섬에서 여성이 생계 수단이었던 어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중국과의 관계개선 제스처?…갑작스런 정책 전환에 해석 분분 인도네시아가 자국 영해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되는 외국어선을 예외없이 침몰시키는 정책을 3년여만에 폐기해 눈길을 끈다. 9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양정책을 총괄하는 루훗 판자이탄 해양조정부 장관은 전날 각료조정회의를
아쩨(Ache)주 반다 아쩨(Banda Aceh)에 위치한 쓰나미 박물관은 지난 3일,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가 70만 6,646명이었다고 발표했다. 2016년의 71만 2,613명에서 소폭 감소했지만 2년 연속 방문객 70만명대를 넘어섰다고 국영 안따라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방문자는 국내 66만 2,815
2018-01-09
릇노 마르수디 외무장관이 3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Mindanao)의 다바오(Davao)시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외무부가 필리핀 남부 8개주에 10년 이상 거주 중인 300명의 인도네시아인에게 인도네시아 국적의 여권을 발급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은 무국적 인도네시아계 주민이 다수 거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