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기업 사이버 보안 ‘비상등’…보안 인식 취약 사회∙종교 편집부 2016-04-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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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나마 로펌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로부터 유출된 기밀 정보 ‘파나마 문서’ 사건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지역 기업들의 사이버 보안 대책 지연이 재차 지적되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는 13일 보도에서 인도네시아 국내 기업 대부분이 사이버 보안대책을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터 보안 사업을 펼치고 있는 통신사 텔콤 텔스트라(Telkom Telstra)의 에릭 사장은 “해킹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전자 자산을 완벽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투자금액의 최소 30%는 취약한 보안에 투자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또 인도네시아는 보안기술 능력이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투자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비영리 단체 인도네시아사이버보안포럼(ICSF)의 알디 위원장은 “국내에서도 해킹 사건이 증가추세에 있다. 직원들이 사이버상 보안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하고 보안문제를 IT부서에만 맡긴다는 인식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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