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경찰, 8일 자카르타 시위대에 최루탄·물대포 동원[AP=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서 노동법 개정 등을 골자로 한 '옴니버스법' 반대 시위가 일부 지역에서 격화되자 경찰이 물대포와 고무탄, 최루탄을 동원했다. 8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의회가 5일 밤 70여개 법률 1천
사건∙사고
2020-10-09
인도네시아 의회에서 5일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쁘리부미경영자협회(HIPPI)는 세칙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7일자 뗌뽀 보도에 따르면 이 협회의 살만 자카르타지부장은 "우선 대통령령과 각 장관령으로 세칙을 제정해 옴니버스법이 실제로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법 제 85조에서 &
사회∙종교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의 코피파 주지사는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위험지역(레드존)이 0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때 신규 감염자가 국내에서 가장 많았으나 지난달부터 감소 추세에 들어섰다. 코피파 주지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6일 저녁 코로나19 대책본부에서 동부자부주의 레드존이 없어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노동조합과 시민단체들이 6일 통과된 일자리 창출 옴니버스 법안 철회를 요구하며 전국적 파업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은 32개 노동조합의 200만명이 대규모 집회와 파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예정되어 있던 국회 의사당 대규모 시위는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KSPI의 리덴
2020-10-08
인도네시아 국영 제약 지주회사 비오 파르마(PT Bio Farma)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PCR 검사에 사용되는 시약을 이달부터 월 150만개에서 300만개로 생산량을 늘린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6일자 보도에 따르면 비오 파르마의 호네스티 사장은 5일 의회 제6위원회(상공·투자·국영 기업 등 담당
보건∙의료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는 자가격리 대상자 집 대문에 ‘자가격리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7일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자카르타 아마드 리자 빠뜨리아 부지사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있다는 사실을 주변 이웃들도 파악해야 한다. 무단이탈 자가격리자가 있을 경우 주민이 신고할
서울남대문경찰서[촬영 안철수] 해외에서 입국해 서울의 코로나19 임시격리시설에 머물던 외국인이 격리 해제 직전에 탈출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6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경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온 남성 A씨는 지난 4일 저녁 서울 중구 한 임시격리시설에서 다른 소지품을 그대로 둔 채 지갑만 챙겨 달아
2020-10-07
인도네시아 제약회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치료제의 제조·판매를 강화한다. 국영 제약 지주회사인 비오 파르마(Bio Farma)는 5일 마이란(Mylan Laboratories)에서 생산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데스렘 렘데시비르의 국내 유통허가를 보건부 식약청(BPOM)에서 9월 30일 취득했다고 밝혔다. 데스렘
인도네시아 호텔레스토랑협회(PHRI)는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으로 요식업계의 20만명이 해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밀 아리핀 부회장은 "쇼핑몰 1개소에 음식점 40~80개가 입점해 있다. 자카르타에 쇼핑몰이 80개소가 있으며, 점포 1개 당
5일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옴니버스 법안'에 반대하며 시위하는 노동자. [AFP=연합뉴스] 퇴직보상금 감액·투자 제한 완화 등 개정안 의회 통과 노동자 "투자자에게 레드카펫 깔아줘"…곳곳서 시위·파업 인도네시아 의회가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정치
2020-10-06
인도네시아 정부는 2일 코로나19 PCR 검사비용의 상한을 90만 루피아로 설정했다. 코로나19 PCR 검사비용은 의료기관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났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가격 상한선을 설정, 의료기관에 이를 준수할 것을 요청했다. 보건부와 재정개발감독청(BPKP)가 이날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PCR 검사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시설비 등을 고려해
인도네시아 리드완 카밀 서부자바주지사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의 리드와 키밀 주지사는 최근 수도 자카르타와 가까운 보고르군·시, 데뽁시, 브까시군·시 등 5개 지역 중 고위험지역(레드존)에서 음식점 내 취식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5개 지역단체장과 경찰 본부장, 군사령관에게 9월 30일자 주지사 지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