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 요구하던 트랜스자카르타 근로자 전원 해고 21일, 임금 인상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던 트랜스자카르타(TransJakarta) 근로자 수십 명이 해고당했다. 트랜스자카르타의 협력 업체 자카르타 메가 트란스(JMT)의 이사진은 21일, 운전기사, 안내원 및 기타 근로자 56명이 정리 해고됐다고
사회∙종교
2015-12-29
인도네시아 국가경찰 대테러 특수부대(Densus 88)는 지난 23일, 서부 자바 브까시의 고급주택단지인 따만 하라빤 바루에서 밧로딘 하이띠 경찰청장 등을 대상으로 한 테러 목적을 위해 폭발물을 소지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Densus 88은 23일 하라빤 바루에 인접한 하숙집(Kost)에서 같이 살고 있던 용의자 아부
자카르타 공공질서 위원회(Satpol pp), 군인, 경찰관, 보건청 연합이 21일 북부 자카르타 딴중 쁘리옥의 라야 와라까스 거리의 그린벨트에 자리 잡은 117개의 사업체를 철거했다. 도시 내 그린벨트 구역에서 운영되던 식당, 오토바이 수리점, 전자기기 수리점 등이 철거된 것이다. 딴중 쁘리옥 시장 유숩 마짓은 시청이 이미 2007년
세계 최대의 이슬람 인구 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연말연시의 테러 가능성에 대비, 경찰과 군 병력 15만 명을 동원해 경계를 대폭 강화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치안 당국은 21일 전국 34개 주 가운데 기독교도가 비교적 많은 자카르타를 비롯한 자바 섬 전역과 발리, 파푸아 등 13곳을 1급 경계지역으로 지정, 경계를 강
2015-12-28
국가 사회경제조사위원회(Susenas)와 기초건강연구원(Riskesdas)은 지난 20년간 10대 여성의 흡연율이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10대 남성의 경우 동기간 2배 이상 증가했다. 1995년, Susenas는 15세에서 19세의 여성 중 0.3%가 매일 흡연한다고 보고했었으며, 2013년 R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향후 인도네시아가 라니냐(La Niña)로 인해 또 한 번 극적인 날씨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측했다. BMKG 대변인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는 홍수, 산사태, 돌풍을 발생시킬 수 있는 라니냐가 2016년 중순경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해당 시기에 홍수, 산사태, 돌풍이 발생할
므라삐(Merapi) 산 국립공원(TNGM)이 안전 문제로 인해 새해 전날 방문객 수를 2,500명으로 제한했다. 국립공원 관리부장 뜨리 앗모조는 “므라삐 산 정상에서 새해 첫날을 맞이하고자 하는 방문객 수를 2,500명으로 제한했다.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중부 자바 보요라리 세로(Selo)에서 미리 접수 신청을 해야 한다&rdquo
발리 덴빠사르에 위치한 끄로보깐 교도소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법무인권부가 인도네시아 국군(TNI)에 인력 파견을 요청,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가교정이사회 질서과장 쁘리야디는 끄로보깐 교도소의 교도관 수가 매우 제한되어 있어 관리 기준에 맞추어 운영하는 것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수십 명의 메트로미니 버스 운전기사들이 지난 19일 시위를 벌였다. 이는 연쇄적으로 발생한 메트로미니 버스 교통사고로 정부가 불시 단속을 벌여, 적발된 버스를 교통위원회가 몰수했기 때문이다. 시위자 중 한 명인 아흐마드 수찝또는 “우리는 교통위원회에 버스를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 위원회는 어떠한 법적인 근거도 없이 버스를
2015-12-23
인도네시아 반테러 수사단은 크리스마스나 새해에 테러를 계획하던 남성 7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서부자바 지역 경찰 서장 안디 리파이는 18일 3명의 조직원을 체포했고, 19일 중부 자카르타 수꼬하르조에서 아부 준디로 알려진 압둘 까림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안디 서장은 체포된 준디가 알-카에다의 동남
2015-12-22
17일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각 지방 행정부에 국가 내에서 활개 치고 있는 택시와 오토바이 예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단속 시행을 알렸다. 교통부 장관 이그나띠우스 조난이 11월 9일 사인한 이 공문에는 단속 대상 교통서비스 제공사들이 교통법과 규제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이번 단속은 우버(Ube
2015-12-21
인도네시아 전문가는 국가개발계획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해수면이 높아짐에 따라 2050년까지 2천여 개의 섬과 4천2백만 명이 생활 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해있다. 해양조정부 공공정책 전문가 아흐마드 뿌르노모는 현지 언론인 안따라 뉴스에 “전문가들은 2050년까지 해수면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