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인도네시아 전국 건강 조사 결과에서 10대 흡연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진지하게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상황은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9일자 자카르타 포스트가 전했다. 올해 실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18세 청소년의 흡연율은 9.1%로 지난 2
사회∙종교
2018-11-14
"추락 유발한 새 기능 탑재 사실 조종사에 안 알려" 189명을 태운 채 인도네시아 해상에 추락한 '보잉 737 맥스(MAX) 8' 여객기의 조종 매뉴얼에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새 기능이 언급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스리 물야니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이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책의 실행을 담당하는 지방 정부가 프로그램의 품질과 표준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스리 장관은 발리의 누사두아에서 개최된 창조 경제에 관한 세계 회의(World Conference on Creative Eco
2018-11-13
세계은행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세계 190개국의 비즈니스 환경 리포트 '비즈니스 환경 현황 2019'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업의 용이성 순위에서 전년보다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가 7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뉴질랜드였다. 항목별 순위에서는 인도네시아는 10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전년보다 순위가 낮았다. 그
2018년 3월 29일 러시아 두브로비치 군용 비행장에서 열린 아비아다츠(Aviadarts) 국제경연대회에 참가한 수호이(Su)-35 다목적 전투기. "美 對러시아 제재에 희생양 되면 곤란…계약 파기할 수도" 한국과의 차세대 전투기(KF-X/IF-X) 공동투자
인도네시아의 최종학력별 실업률에 따르면 직업학교가 8월 기준 11.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등학교 8%, 전문대학 6%, 대학교 5.9% 순이라고 지난 7일 자카르타 포스트가 전했다.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발표한 보고서 '2018년 8월 인도네시아 고용 상황'에 따르면
2018-11-12
중국인 관광객의 '제로 달러 투어'로 골치를 앓던 인도네시아 유명 관광지 발리가 중국인 업체 10여곳을 무더기로 폐쇄하며 대대적 단속에 나섰다. 제로 달러 투어는 아예 돈을 가져갈 필요가 없는 단체 해외여행을 뜻하는 말이다. 중국인이나 화교(華僑)가 운영하는 식당과 상점에서 식사하고 물건을 산 뒤 중국 모바일 결제 서비
인도네시아 레스토랑호텔협회(PHRI)에 따르면, 올해 국내외 관광객이 성급 호텔에 머무는 평균 일수가 지난해 5~6일에서 2~3일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5일자 보도에 따르면 PHRI의 라이니에루 부본부장은 "올해는 경제 침체에 더해져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Airbnb)와 홈스테이의
이달 9∼30일 현지서 생필품 운송지원…구호인력 28명도 보내 한국정부는 지난 9월 말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의 구호 활동을 지원하고자 9일 군 수송기를 재파견한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한국정부는 군 수송기 한 대와 운영 인력
2018-11-09
소셜미디어(SNS)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정서적으로 역기능을 할 수도 있고 순기능을 할 수도 있다. 최근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서부 자바 주 데뽁시에서는 이러한 소셜미디어가 이혼을 증가시키는 주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기준 데뽁시의 종교법원은 연초 이래로 5천건의 이혼 사
2018-11-08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의 실업률은 5.34%로 지난 2월 5.13%에서 0.21% 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반년 만에 13만 명 증가해 다시 700만명 대에 달했다. 마을, 도시 지역 모두 실업률이 상승했다. 주 별 실업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2018-11-07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는 지난 1일 내년 주최저임금(UMP, Upah Minimum Provinsi)을 월 394만 973루피아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인상률은 앞서 하니프 노동장관이 설정한 8.03%에 부합했다. 내년 주최저임금은 주지사령 ‘2018년 제114호'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