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식약청, 신약 승인 절차 대폭 단축…코로나19 백신 실용화 신속 추진 목적 보건∙의료 편집부 2020-09-03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식약품청(BPOM)은 국내에서 임상시험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빠르게 실용화하기 위해 신약 승인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꼰딴 8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BPOM의 약품·마약·항정신성의약품·의존성물질감독과의 리타 부과장은 이날 의회 제9위원회에서 "신약 승인을 위한 사전 등록 기간을 기존 40일에서 6시간으로 단축하고, 100~300일이 소요되던 심사 기간을 20일로 단축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국내 제약회사 3개사가 해외 기업과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 백신의 임상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국영 제약 비오 파르마(Bio Farma)는 중국 바이오 의약품 기업 시노벡(Sinovac)과 8월 20일 제3차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이 밖에 국영 제약 끼미아 파르마(PT Kimia Farma)는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의 G42와, 최대 제약회사 깔베 파르마(PT Kalbe Farma)는 한국의 바이오 벤처 기업 제넥신과 각각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 이전글인도네시아서 현대건설·상사·자동차 주재원 코로나 잇단 확진 2020.09.02
- 다음글조코위 대통령 "9월 중 코로나 정점…中에 백신 최저가 요청" 2020.09.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