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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6월 2일 와이삭(Waisak) ‘나를 정화하는 날’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04-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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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자들이 석가모니의 탄생와 입적을 축하하는 상서로운 행사인 ‘와이삭(Waisak)’에는 8가지 신성한 제물이 필요하다. 과일, 물, 불꽃, 불교유적, 불교 만트라 명상문, 신성한 책, 그리고 생명이다.
 
와이삭은 3가지 주요 역사적 사건을 기리는 날이다. 첫 번째는 고타마 싯다르타 즉, 부처의 탄생, 두 번째는 석가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모두 자기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는 진리를 깨우쳤다는 것, 세 번째로 석가가 열반으로 입적한 것으로 불교신자들이 한 데 모여 이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린다.
 
올해 와이삭은 6월 2일이다. 행렬은 6월 1일 오후에 시작하며 100명 이상의 소승불교 수도승과 대승불교 수도승들이 맨발로 마글랑 일대 3킬로미터를 걷는다. 이 행렬은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끝이 나는데 이곳에서는 부처를 축복하는 와이삭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아만지오 호텔과 함께하는 색다른 ‘와이삭’ 체험과 힐링
 
사진=아만지오 족자카르타
 
 
자바 문화를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인류학자 패트릭 밴후브룩은 와이삭 행사가 열리는 기간 아만지워 호텔 도서관에서 ‘보로부두르에서의 와이삭, 그리고 불교’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패트릭은 지난 1997년 처음 학술적인 의도로 인도네시아 땅에 첫 발을 디뎠다. 그는 2001년 시카고 일리노이즈 대학에서 인류학을 전공했고, 2004년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교에서 인류학 석사를 밟았다. 2009년에는 영국 더블린대학에서 인도주의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2010년 다시 자바로 돌아온 뒤, 현재까지 자바섬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6월 1일, 아만지오에서는 제 2회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족자카르타 출신 5명의 예술인들이 사회문화, 자연, 보로부두르, 불교 등을 중심으로 작업한 예술작품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6월 2일에는 아만지오 호텔의 스페셜 베지테리언 디너 메뉴가 준비된다. 불교에서 영향을 받은 음식으로 선보여질 디너에는 와이삭을 축하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매일 아침 열리는 요가 클래스와 오후에 제공되는 생강차 서비스, 건강한 요리 클래스, 스파, 자바댄스 클래스 등을 만끽하며 아만지오에 머무르는 동안 온전히 족자카르타와 와이삭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연락처
Amanjiwo Ds. Majaksingi, Borobudur, Magelang
Central Java, Indonesia

tel    (62) 293 788 333
fax    (62) 293 788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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