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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주요 도로 홀짝제, "혼잡 완화 효과는 일시적" 사회∙종교 편집부 2018-10-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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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특별주정부가 주요 도로에 도입한 차량 진입 규제 방법인 홀짝제에 대해 '정체 완화 효과는 일시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자카르타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최근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실시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통 행정 관계자들은 홀짝제에 의한 정체 완화 효과는 일시적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조사는 지난 9월 18~24일, 1만 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홀짝제가 영구적으로 시행될 경우 자가용 한 대를 구입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구매하겠다"와 "모르겠다"가 각각 30%, "구입하지 않겠다"가 40%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적용 범위 확대 이전에는 자가용으로 통근하고 있었다고 응답한 66% 중 "7월 이후에 다른 교통 수단으로 전환했다"고 답한 사람은 24%에 그쳤다. 또한 대다수는 대안으로 배차 서비스나 택시를 이용했다.
 
스기하르죠 운수 사무 차관은 "번호판에 의한 홀짝제는 일시적인 정책으로, 영구 시행 하더라도 개인 자가용 이용자는 규제를 벗어날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소관의 자카르타수도권교통기구(BPTJ)에 따르면, 교통 혼잡 완화와 같은 특정 효과가 일시적으로 발생했다. 
 
BPTJ 밤방 장관은 "홀짝제의 효과는 길어야 2년"이라는 견해를 나타내며 "내
년에 도입을 예정하고 있는 통행료 징수시스템(ERP·Electronic Road Pricing) 도입까지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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