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미터 높이의 고목이 쓰러져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5시경, 인도네시아 대학교(UI) 인근에서 10미터 높이의 나무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나무 주변을 오토바이를 이용해 지나가던 한 커플이 쓰러지는 나무에 깔려 숨졌다. 이들은 보고르에 거주하는 젊은 부부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건∙사고
2017-02-07
안도네시아 기상청이(PMG)에서 남부 말랑 지역에 이상기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랑 기상청장 이리안또로는 “주기적으로 감지되는 이상기후로 지난주 5000명에서 금주 3000명으로 방문객이 30% 가량 줄어들었다”며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돌발적인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이같이 경고를 발령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쩨 북부 지역 렘수스 수역에서 실종 사고가 발생했다. 이틀 전 낙시를 하겠다며 장인 줄키피(45)와 레메스 수역으로 나간 사위 왈리(35)는 5시 30분경 선박에서 모습을 감추고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육지에서 12마일 가량 떨어졌을 무렵 배 반대편에서 무언가 물에 빠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줄키피의 증언을
술라웨시에서 한 남성이 사제 화살을 만들다 적발되어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술탄 무르훔의 한 식당 근처에서 어떤 남성이 금속 무기를 연마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출동, 즉시 피의자를 체포하고 증거물을 압수했다. 압수된 무기는 활, 화살, 투석기, 총검 등 종류가 다양했다. 피
지난 주 실종 보도된 공무원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한 공무원은 중부 자와 국가가족계획조정청(BKKBN) 소속 수갱 라하르조(55)로, 자택에서 악취가 난다는 이웃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발견된 당시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경찰은 자택의 문이 모두 잠겨 있었고 외상의 흔적이 없었으며, 근래
2017-02-06
동부 자와에 쏟아진 폭우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뽀노로고에서는 빠주와 브로또느가란을 잇는 다리에서 큰 균열이 발견돼 폭우가 멎을 때까지 다리의 양쪽 입구가 전면 봉쇄된다. 붕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난 목요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해당 지역의 주택 및 차량의 침수 피해는 물론, 약한
지난 1월 31일 리아우 쁘깐바루의 한 고아원에서 발생한 1.5세 영유아 사망사건의 피의자로 고아원 원장이 지목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피해 유아의 전신에서는 학대의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발견되었으며 사망 직전까지 고열에 시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증인들의 증언을 토대로 또 다른 증거를
2017-02-03
동부 자와 라몽안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가 보고된 곳은 블라조, 감부한, 보조아스리, 뿌짱뜰루, 그리고 띠웻이며, 븡아완 솔로 지역에서 넘쳐 내려온 빗물로 인한 즐락 짜뚜르와 소모사리의 피해상황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인도네시아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즐락
지난 2월 1일 누사 뜽가라 동부 지역에서 세 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오전 6시 23분경 진도 3.8의 첫 지진이 감지되었으며, 이어서 17시 38분 진도 4의 두 번째 지진과 21시 46분 진도 3.5의 세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지구물리기상청(BMKG) 관계자 하사누딘은 현지 기사매체 꼼빠스
지난 1일(현지시간) 오후 7시 50분께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아디수칩토 공항에 착륙하려던 가루다 항공 GA258편이 활주로를 이탈해 멈춰 서 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족자카르타에서 130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난민. 자료사진=theconversation.com/EPA 인도네시아 난민들을 태운 선박이 말레이시아 연안에서 전복돼 10명이 숨지고 약 30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해안경비대는 23일 오전 동부 메르싱의 해안가로 시신 10구가 쓸려왔다며 불법 이주민으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인 40명
2017-01-25
미국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인도네시아에서 한 재벌 기업의 주식을 무단 거래했다는 혐의로 11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20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회사 한손인터내셔널의 베니 초크로사푸트로 회장은 골드만삭스그룹 계열사인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이 자기 소유 주식 4억25
201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