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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주택 강제 철거, 홍수 대책 일환 사건∙사고 편집부 2016-1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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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 브까시 쁘까욘 지역에서 시 당국이 홍수 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주택 300채의 강제 철거를 실시하고 있다고 현지언론 하리안뜨르빗이 23일자로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 당국은 집중호우 시 배수를 위해 강변 정비를 명목으로 주택 철거를 진행하고 있는데 8월 17일부터 10월 19일 사이에 약 50 가구가 철거되었으나 보상금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시 당국과 함께 배수 설비 건설을 추진 중인 상수도 수자원 관리 회사 쁘레움 자사 띠르따 2의 대변인은 “주택 철거는 법에 따라 집행되어야 한다. 합법적인 주택의 경우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제 철거 중인 지역에 사는 주민 중에는 25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사람이나 노인, 환자 등도 많아 현지 대학생 등이 중심이 되어 주택 강제 철거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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