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구원 속한 국제연구팀 '해저시추 연구'로 밝혀 이례적으로 얕은 곳에서 발생한 수마트라 대지진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나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송인선 박사가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규명한 이번 연구 결과는 '수마트라 섭입대에서 천부지진을 유발하는 섭입 전 광물수의 방출'이라는
사건∙사고
2017-05-29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서 24일 밤 연쇄 자폭 테러를 벌인 용의자들의 신원이 밝혀졌다. 25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州) 경찰 당국은 용의자 두 명의 신원을 자바 주 반둥 출신의 이흐완 누룰 살람(40)과 가룻 지역 주민인 아흐마드 수크리(32)로 확인했다. 경찰 당국자는 "현재 용의자들의 가족
2017-05-2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잇따라 경찰관 세 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5일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8분께 자카르타 동부 캄풍 멜라유 버스 정류장 옆 주차장에서 첫번째 폭발이 일어났으며, 그 직후 인근 가로수 아래서 또 다른 폭발이 있었다. &nbs
불법조업 단속 문제를 놓고 인도네시아 단속선과 베트남 해안경비대가 남중국해 해상에서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양국 정부가 서둘러 진화에 착수했다. 24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의 한 관계자는 전날 "이번 문제를 외교적 채널을 통해 해결하기로 베트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발생한 탈옥 사건 탈주자들이 여전히 도주 중에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아우 주 쁘깐 바루시 시알랑 붕꾹 남자 교도소에서 탈옥한 탈옥수의 약 7%에 해당하는 325명을 다시 구속했으나 나머지 123명은 아직도 도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아우 주 측은 현재 도주중인 탈옥수가 너무
2017-05-24
불법조업 자국선박 나포되자 인니측 선원 억류후 해상 인질극 인도네시아 정부의 단속선과 베트남 해양경찰선이 남중국해 나투나 해역에서 불법조업 문제로 정면 충돌했다. 특히 베트남 해경은 불법조업으로 나포된 베트남 어선을 몰던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을 붙잡은 뒤 자국 어민의 석방을 요구하는 '인질극' 행태를
인도네시아 경찰이 '게이 파티’에 참석했다는 혐의로 동성애자를 무더기로 체포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동성애 혐오 정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매체 코코넛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고 유워노 인도네시아 경찰 대변인은 지난 21일 밤 경찰이 성소수자 모임이 열린 수도 자카르타 북부의 한
2017-05-23
한약재로 쓰이는 지렁이를 잡으려는 밀렵꾼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열대우림이 곳곳에서 파괴되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에 위치한 빨랑오 국립공원에선 최근 20헥타르(20만㎡)에 달하는 숲이 훼손된 사실이 확인됐다. 빨랑오 국립공원의 아디손 원장 권한대행은 &q
인도네시아 해상에서 여객선 화재 사고로 최소 3명이 죽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저녁 자바티무르주(州)에 속한 자바해상의 마살렘보섬 인근에서 여객선 '무티아라 센토사호'가 불길에 휩싸였다. 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선박에는 승객 134명과 승무원 44명 등 모
2017-05-22
잔인한 학대를 당한 뒤 죽을 날만 기다리던 강아지가 다행히 행복한 엔딩을 맞게 됐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토모뉴스는 인도네시아 방카 섬에서 두 발이 잘리는 학대를 당한 강아지 브라우니가 구조된 사연을 전했다. 브라우니는 방카 섬에 있는 한 공장에서 살던 강아지였다. 사교성 있는 성격과 귀여운
보고르 불법 관광버스 단속이 강화됐다. 서부 자바 주 보고르 군 교통국은 4월 하순부터 약 3주간 관광버스 집중 단속을 벌였다. 불량 버스 교통사고 등이 잇따르며 버스 안전에 대한 문제가 대두된 것이 배경에 있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안전성에 문제가 있던 80여대의 버스의 운행 허가를 박탈하고 차량 등록증(STNK)을 소
인도네시아에서 희귀 파충류 240여 마리를 밀반출하려던 일본인 남성이 현지 세관에 적발됐다. 19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세관 당국은 지난 16일 오전 1시께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서 일본 국적자 나이토 카츠히데(51)를 체포했다. 북수마트라주 메단에서 자카르타
20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