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회의서 각국 대표 ‘바띡’ 의상 착용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유엔 안보리 회의서 각국 대표 ‘바띡’ 의상 착용 사회∙종교 편집부 2019-05-13 목록

본문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UNSC)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이 인도네시아의 ‘바띡(Batik)’ 의상을 착용하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달 인도네시아가 동 이사회의 의장국을 맡은 것을 두고 각국 대표들이 바띡 의상 착용으로 경의를 표했다고 9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 착용된 바띡은 유엔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부에서 기증한 것과 유엔 안보리 일원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을 때 자비로 구입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문화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바띡은 인도네시아를 원산지로 하는 초 염색의 독특한 기하학적인 무늬나 천의 명칭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 약 100만명이 바띡과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약 4천800개의 공장에서 바띡과 관련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날염 기법인 인도네시아의 바띡 제조 기법과 기술, 문화는 2009년에 유네스코(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