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의 가격을 조작하는 도매상들을 일컫는 ‘칠리 마피아’를 잡기 위해 인도네시아 경찰과 중앙은행 ‘뱅크 인도네시아(BI)’가 나섰다. 블룸버그 통신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지난 2월 고추 가격은 엄청나게 올라 평소의 3배 수준인 1kg당 20만 루피아(약 1만 7000
사건∙사고
2017-05-17
서부 자바 주 찌안주르 군에서 밀주를 나누어 마신 현지인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 중 5명이 14일 사망했다. 사망자는 모두 남성이었다. 병원에 따르면 밀주를 나누어 마신 10명은 15 ~ 35세의 남성으로 각 지역에서 밀주를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1명, 11일에 1명, 그리고 14일에 3명이
2017-05-16
꾸따이 지역 홍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 깔리만딴 서부 꾸따이 군에서 10일부터 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경찰은 14일 현재 12개 지역 58개 마을의 6,630여 가구가 침수되어 2만 5천 명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역재난방재당국(BP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했다. 남부 술라웨시 동부 루우(Luwu)군에서 12일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산사태로 민가 14채가 피해를 입어 주민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쳤다. 사망자에는 생후 2주된 아이도 포함되어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가 방재청(BNPB)는 실종자가 있을 것으
사상 최대의 글로벌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으로 인도네시아 국립 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 두 곳도 타격을 입었다고 주간 템포 등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세무엘 아브리자니 팡에라판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국장은 전날 기자들을 만나 "서부 자카르타의 다르마이스 병원과 하라판 키타 병원 등 최소 2개 종합병원이
2017-05-15
인니 각지에서 발생한 재해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국가 방재청(BNPB)는 올해 1월 ~ 5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발생한 산사태, 홍수, 토네이도 등 자연재해가 총 1,087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166명, 부상자는 313명으로 10만 명 이상이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2017-05-12
나체 상태로 동성애 파티를 연 혐의로 남성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전라, 또는 반라 상태로 파티를 연 남성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동성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 8명을 음란물 시청 및 전자상거래 법 위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2017-05-10
인도네시아의 한 교도소에서 발생한 대규모 탈옥 사태로 달아난 죄수의 수가 애초 알려진 숫자보다 배 이상 많은 44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자카르타포스트와 템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인도네시아 리아우주(州) 페칸바루의 시알랑 붕쿡 남자 교도소에서 지난 5일 탈옥한 죄수의 수가 448명으로 확인
2017-05-09
세계적 희귀동물인 코모도 왕도마뱀의 사진을 찍으려던 싱가포르 관광객이 코모도 왕도마뱀에 물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관광객 론 리 알(50)은 전날 오전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라티무르주(州) 코모도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코모도 왕도마뱀에게 왼쪽 다리를 물렸다.
2017-05-05
마글랑에서 홍수가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부 자바 주 마글랑 군 그라박 마을에서 홍수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9일 내린 비로 인해 홍수가 발생했으며 강이 범람해 마을을 덮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재난방재당국(BPBD) 그라박, 찌뜨로소노
2017-05-04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난 관광버스가 중심을 잃고 차량, 오토바이와 연쇄 충돌한 뒤 협곡으로 떨어져 최소 11명이 숨졌다. AP통신은 30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온 관광버스가 자바섬에서 브레이크 이상으로 차량 3대와 오토바이 4대와 잇달아 부딪친 뒤 10m 깊이의 협곡으로 추락해 이같은 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
2017-05-02
대만 남부 핑둥(屏東)의 한 항구에서 북한 선원 1명이 인도네시아인 동료들의 집단 폭행으로 사망했다고 대만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대만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은 현지 경찰을 인용, 북한인 선원 박선철(32)씨가 이날 새벽 핑둥 둥강(東港) 항구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