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5일, 8월 실업률이 5.28%였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월에서 0.06포인트 감소했지만, 취업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업자 수가 1년 만에 5만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1억 2,651만명으로 작년보다
사회∙종교
2019-11-08
인도네시아 정부는 정전 시 국영 전력 PLN(PT PLN)이 고객에게 지불하는 보상 금액을 내년 1월부터 끌어 올린다고 밝혔다. 현재는 서비스 품질 기준과 PLN의 전기 분배 비용에 관한 에너지광물자원부장관령 ‘2017년 제27호’를 기반으로 정전 지속 시간에 관계없이 보조금을 받은 고객은 다음 달 전기료의 20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브까시군(郡)의 노동조합은 3일 내년 최저임금을 월 490만 루피아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의 요구에 따르면 인상폭은 전년 대비 18%가 된다고 같은 날짜 국영 안따라통신이 보도했다. 노사정 3자로 구성되는 임금위원회의 멤버이자 인도네시아 금속노조연합(FSPMI) 소속 압
고용허가제로 현재 3만명 한국서 일해…제조업·어업 분야 고용허가제로 한국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이 최대 250만원 정도 월급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해외송출보호청(BNP2TKI)의 타탕 부디 우타마 라자크 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4일 열린 하원 대정부
2019-11-07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1~9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약 1,227만명이었다. 이 가운데 740만명이 비행기를 통해 입국, 314만명이 해로, 173만명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 주정부는 1일 내년 주최저임금(UMP ∙ Upah Minimum Provinsi)을 월 427만 6,350루피아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최저임금에서 약 34만 루피아(8.51 %) 상승해 처음으로 400만 루피아를 넘어섰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이전부터 월 460만 루피아 이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2019-11-06
"깎아 달라, 줄 돈 없다"…올해 상반기까지 3천10억원 미납 인니 개발 분담금 비율 20% 지키되 일부 현물납부 방안 제시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이달 말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차세대 전투기(KF-X/IF-X) 개발분담금 재협상에 속도를 내
지와스라야 지급불능…한국인 470여명 420억원 묶여 인도네시아 국영 보험사의 지급불능 사태로 돈이 묶인 한국 교민들이 조꼬 위도도 대통령 방한 시 정상회담 의제로 다뤄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5일 '지와스라야 하나은행 피해자 대표단'에 따르면 작년 10월 국영 보험
마푸드 인도네시아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가운데) 마푸드 MD(Mahfud MD) 인도네시아 정치법무안보조정부 장관은 10월 30일 서부 자바주 반둥에 위치한 빠자자란 대학교(Universitas Padjadjaran)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대학 관계자들에게 학내에서 학생의 자유로운 논의를 금하지 않도록 호소했다.
2019-11-05
급진주의 우려…"요새 사우디보다 니캅 더 많이 쓰는 듯" 이슬람 신자(무슬림)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가 니캅 등 베일 차림의 관공서 출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4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파흐룰 라지 인도네시아 종교장관은 지난달 30
건기가 장기간 지속된 후 호우가 시작되면서 자카르타 및 인근 도시의 행정 당국과 공무원들이 장마 대비에 힘쓰고 있다. 서부 자바주 보고르 시당국은 발생할 수 있는 홍수 가능성을 예상하여 찔리웅(Ciliwung)강을 정화하도록 지정된 찔리웅 태스크포스를 가동했다. 보고르의 비마 아르야 수기아르또(Bima Arya
2019-11-04
회초리 벌을 받는 무끌리스 '불륜 처벌법' 제정에 관여한 인도네시아 이슬람 학자가 유부녀와 바람을 피우다가 들켜 공개적으로 회초리를 맞는 망신을 당했다. 2일 가디언 등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슬람 학자 무끌리스 빈 무하맛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아쩨주 반다아쩨의 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