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인도네시아의 명문 국립대학인 인도네시아대학(UI)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이름을 딴 강좌 개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인도네시아 민영통신사 RMOL과 자카르타포스트 등은 북한 정부 대표단과 북한 대학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대학을 방문해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이름을 딴 강좌 개설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사회∙종교
2016-01-28
브까시 시장 라흐맛 에펜디는 서부 자바 브까시 행정부가 동부 브까시에 위치한 불락 까빨 교도소에 880억 루피아를 투입해 어린이 교도소를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흐맛 시장은 브까시에는 아직 어린이 수감자를 위한 공간이 없어 어린 수감자들이 모두 반둥이나 땅으랑에 수감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MOU를 체결해 해당 지역의 어린이 수감자가 다른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발생한 테러 사건 이후 음란물, 급진적 사상을 게시하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78만여 개 이상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IS에 대응하기 위해 취한 것으로, 지난 2009년 ISIS의 첫 자카르타 테러 이후 7년 만에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nb
2016-01-27
비정부기구 인도네시아 환경포럼(Walhi, 이하 왈히)은 자카르타와 서부 자바 주 반둥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건설 중지를 호소했다. 왈히 측은 이 구간 철로를 건설하게 되면 많은 주민들이 퇴거하는 문제와 더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는 고속철도 사업의 환경영향평가(AMDAL)에 따르면 건설 예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8일, 제4회 가족계획 국제 컨퍼런스에서 가족계획을 “미래 세대가 성공할 수 있는 확실한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는 미국 빌&멜린다 게이츠 기관과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 보건 학교, 인도네시아 국가 인구·가족계획청(BKKBN)이 주최해 전 세계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는 자카르타로 이동한 서부 깔리만딴의 파자르 누산따라 운동(가파따르) 단원 약 118명이 5일간의 ‘재교육’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아혹 주지사는 “가파따르의 가르침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를 교묘하게 섞어 만든 것으로 올바른 사상이 아니다
세계적인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금주령이 내려질 가능성이 포착됐다. 23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인구 2억5000만명 가운데 2억 명 이상이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의 의회는 지난해 통일개발당(PPP)과 번영정의당(PKS)이 제출한 금주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알코올 함량 1% 이상인
2016-01-26
기술연구고등교육부 장관 무함마드 나시르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를 가리키는 ‘LGBT’가 대학 캠퍼스 내에서 금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무함마드 장관은 현지 언론인 안따라 뉴스에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관’과 ‘도덕적 기준’이 있다.
발리 현지 택시 운전기사들과 교통수단 운영자들이 21일, 덴빠사르에서 택시 예약 운영 서비스인 우버(Uber)와 그랩택시(GrabTaxi)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발리 택시운전자연합회(Pesotab)와 발리 현지교통수단 운영자 연맹은 “정부는 현지 택시 운전기사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예약 서비스 영업 중단을 위해 강력한 조치를
자카르타 경찰청장 띠또 까르나비안은 기독교인이자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인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가 IS와 뜻을 같이하는 인도네시아 테러단 바흐룬 나임(Bahrun Naim)의 테러 대상이 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자카르타특별주 행정부는 아혹 주지사의 보안을 강화했다. &nbs
대부분의 인도네시아 국민은 IS(이슬람국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리서치 기업인 사이풀 무자니 리서치 앤드 컨설팅(SMRC)은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1,22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5%가 IS에 반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90%는 IS가 인도네시아에 위협을 가했다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는 19일, 자카르타 교육위원회장에게 자카르타주에 있는 학교 중 47%인 1,700개교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음을 지적하고, 더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혹 주지사는 기준 미달인 학교 건물이 학생들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d
201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