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새벽, 동부 망가라이(East Manggarai) 이스트 누사 뜽가르 (East Nusa Tenggar)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서 있던 6명 중 집주인 멜끼오르 나맛(Melkior Namat, 60세)과 그의 아내 등 집안에서 잠을 자던 4명이 사망했고,
사건∙사고
2017-12-12
소강 상태를 보이던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8일 재분화해 분화구 위 2.1㎞까지 연기를 뿜어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날 오전 7시 59분(현지시간) 아궁 화산이 분화해 짙은 회색 연기를 뿜어냈다고 밝혔다. 다만 분화 규모가 크지는 않았으며, 연기는 분화구에서 2천100m 높이까지
동해해양경찰서는 8일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져 실종된 선원 1명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독도 동방 135㎞ 해상에서 통발을 투망하는 작업 중이던 어선 D호(67t·후포선적)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A씨가 실족해 바다에 떨어졌다. A씨는 조업 중 파도에 의한 심한 요
2017-12-11
졸고있는 아나스 에펜디(사진= Merdeka.com) 서부 자카르타 시장인 아나스가 2017년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졸다가 결국엔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 옆에 앉아있던 그는 행사 참여자가 이슬람 알쿠란 구절을 읽는 구절에 심취한 나머지 잠이 들고 만것이다. &nbs
2017-12-08
리아우 경찰이 12월 2일과 3일에 걸쳐 총17kg의 환각제(sabu)를 소지한 국제 마약 조직원 7명을 체포했다고 6일 리아우 마약 범죄부의 안드리가 말했다. 2일에는 필로폰 5 킬로그램을 소지하고 있던 마약 조직원 3명이 체포되었다.그들은 두마이와 븡깔리스에서 쁘깐바루로 배송하라는 지시를 받
고무보트를 타고 대피하는 주민들, 북부아체 록수콘 마을 지난 수일간 북부 수마트라에 내린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하여 적어도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3일 메단의 메단 마이몬 지역에서 2명의 어린이가 홍수로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희생자 엠(4세)과 익산(7세)은 홍수가 집을 덮쳐
2017-12-07
바탐공항에서 필로폰을 항문에 숨겨나가던 라이언에어 승객이 붙잡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바땀 세관 관계자인 라덴에 따르면 이 남성은 169그램의 필로폰을 고무붕대로 감아 알 모양으로 만든 뒤 항문에 넣어 숨겨 나가다가 적발됐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라이온 에어 10시55분 비행기로 바탐에서 쿠알라나무로 가기 위해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저가항공사인 라이온에어에서 또다시 소속 조종사가 마약 투여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4일 밤 누사틍가라티무르 주 쿠팡의 한 호텔을 급습해 라이온에어 소속 조종사 MS(48)를 체포했다. 그는 유부녀로 알려진 여성 한 명과
체포된 불법제조유통업자 2명 (사진=드띡 /Angling Adhitya Purbaya) 국내 마약 국장인 부디 와세소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각과 중독을 유발하는 의약품인 PCC (Paracetamol Caffein Carisoprodol) 불법 제조 유통 공장을 적발하여 압수 수색 후 제조업자를 체
2017-12-06
2017년 12월 2일 인도네시아 발리 섬 클룽쿵 지역의 임시 대피소에 머물러 있는 현지 주민 와얀 시키(왼쪽)와 가족들. 와얀은 1천100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궁 화산의 1963년 분화를 경험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다. -"약한 분화 뒤 한 달여만에 대폭발…이번에도 재연될까 우려" - 위험지역
2017-12-05
그랜드 인도네시아 주차장에서 차안에 갇혀 있던 강아지 (사진= 강아지 발견자/ Tommy Prabowo) 12월1일 금요일 저녁 혼다 브리오 차량 안에서 처량하게 주인을 기다리는 말티즈 한 마리가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인 토미는 오후 4시반경 그랜드 인도네시아 8층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주차한 뒤 내리면서 옆에 주차된
자신의 아내를 총기로 살해한 헬미의 현장검증 11월23일 (사진=콤파스/Stanly) 지난 11월 9일 자신의 아내를 총으로 살해한 헬미가 다른 의사에게서 총기를 불법으로 구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헬미에게 총을 판매한 중개인 로비와 중개인에게 총을 판매한 의사 소니를 체포했다. 경찰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