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당국 “승객 모두 안전” 인도네시아에서 25일 발생한 호주 항공기 납치 소동은 술취한 승객이 조종석에 진입하는 바람에 일어난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앞서 인도네시아 공군 하디 타잔토 대변인은 이날 호주 브리즈번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던 버진 호주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납치
사건∙사고
2014-04-28
'솔로몬제도 인근 7.6 강진'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 근처에서 13일(현지시간) 오전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에 따라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솔로몬제도를 비롯해 파푸아뉴기니, 뉴칼레도니아 등지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또 피지, 호
2014-04-14
3096개 상점, 임시점포 설치 운영 조치 중앙 자카르타소재 스넨 재래시장 3구역이 지난 25일 새벽 대형화재로 80%가 불에 타 소실됐다. 화재 진압이 26일까지 계속됐으며 58대의 소방차가 투입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일 새벽 2시~3시쯤부터 불길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온 것은 새벽 4시
지난 월요일 오전 8시경 중부 스마트라 잠비 지방의 연안 섬에서 인도네시아 여성(52)이 자신의 집 아래에서 장작을 모으던 중 곰에게 습격 당했다. 습격 받은 피해자는 섬 마을 주민으로 습격 이후 지역 병원으로 바로 이송돼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을 주민을 습격한 곰은 보호 동물이기에 자연자원보호센터(
2014-02-06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있는 슬라멧 화산(3천428m)이 분출 조짐을 보임에 따라 화산경보가 상향 조정되고 등산로가 폐쇄됐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국가재난방지청(BNPB)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슬라멧 화산의 활동이 증가해 화산경보를 2단계(주의)로 높이고 분화구 주변 등산로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주변 마을
사회∙종교
2014-03-13
전년동기대비 3~4% 증가 인도네시아광고협회(P3I) 통계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광고비가 30조 루피아를 넘어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광고협회의 하리스 회장은 오는 6월 월드컵의 영향으로 증가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총 광고비 중 인터넷 광고비율은 2.7%에 지나지 않았으나 향후 성장
정치
마이클 솔로시 전 의원, 교통국에 버스업체 소개해··· 중국에서 수입한 품질불량 트랜스자카르타 버스 조달과정에 있어서 조꼬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의 지인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언론 템포 매거진은 10일 금번 트랜스 자카르타 버스입찰 과정에 있어서 중부자바 솔로시 마이클 비모
각 7개 부처 재활치료제공 MOU체결 인도네시아 정부는 약물중독자에게 형을 부과하는 대신 재활의 기회를 부여하는 새로운 접근 방법을 채택했다. 국립마약청(BNN), 보건복지부, 대법원, 검찰청(AGO), 국립경찰과학부처 등 7개 기관 장관들은 지난 4일 습관성 약물 복용자들을 교도소가 아닌 재활원에 보내는 내용을 골자
‘合從連衡’ ‘群雄割據’의 시대에 접어들어 지난 10일 총선거 속보치 발표로 각 정당의 대세가 판명되었다. 개표속보에 따르면 투쟁민주당(PDI-P)이 총 득표율 19.24 %로 제 1당으로 도약했고, 골카르당(15.01%), 그린드라당(11.77%)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 여성후보자 진출 활발 여성지도자들에 대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태도와 인식이 바뀌고 있다. 2014년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여성지도자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여성연합(KPI)은 공공서비스가 부족한 지방의 민심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지도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
백호 이외에도 84마리 질병 앓고 있어 동부자바 수라바야 동물원에서 한 백호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죽어가고 있다고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 5일자가 보도했다. 최근 이 동물원에서는 사자, 코모도 등 동물들이 잇따라 죽어 ‘관리가 허술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동물원 직원으로 알려
유력후보 없는 이슬람계 정당들 氣 못 펴 인도네시아의 민족주의 정당과 이슬람계정당 간 경쟁 판도가 매년 달라지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민족주의계 정당의 부상과 이슬람계 정당의 몰락이 예상된다.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집계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투쟁민주당, 골까르당, 그린드라당 등으로 대변되는 민족주
201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