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모독 논란에 휘말려 낙마한 중국계 기독교도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실형을 선고하자 인도네시아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자카르타 지방법원은 지난 9일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아혹 주지사는 재선을 준비하
정치
2017-05-15
조꼬위 대통령이 파푸아를 방문했다. 지난 9일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파푸아 주 자야뿌라를 방문했다. 그는 자야뿌라 가스 화력발전소와 말루꾸 띠도레 섬의 증기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발표했다. 2개 발전소 총 투자액은 1조 3,100억 루피아로 자야뿌라 발전소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한다. 서부 파푸아 들
2017-05-12
아혹 주지사의 실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고마움을 전했다.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주청사에 빨간색과 흰색 풍선 1만개가 휘날렸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화환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 시민들이 이번에는 풍선으로 격려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들은 아혹 주지사의 무죄를 주장하기도 했다.
2017-05-10
조꼬위 대통령이 해상교통망 정비에 기대감을 보였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속해상교통망 프로젝트인 '해양 고속도로(Tol Laut)’ 효과에 대해 특히 동부 지역 생필품 물가를 최대 25%까지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송 비용 절감이 지역 간 물가 격차 해소에 효과가 있을
2017-05-09
아혹 주지사 투옥 집회가 열렸다. 5일 자카르타 수도에서 강경 이슬람 단체 약 8,000명이 모여 집회 시위를 개최했다. 시위대는 이슬람 모욕 발언으로 기소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특별 주지사에게 더 무거운 형을 내릴 것을 주장했다. 이들은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는 등 아혹 주지사를 비난했다. &n
임기 후반에 들어선 조꼬위 대통령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014년 10월 취임한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5년 임기의 후반기에 들어섰다. 대규모 인프라 건설을 실시하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을 촉진, 규제를 완화하고 해외 투자를 유치 하는 등 의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국가 재정 긴축과 세금 사면 제
2017-05-08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개최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정상회의가 폐막했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금번 정상회의에서 “불법어업, 테러 등 국제 범죄가 늘고 있다”며 “아세안에서 공동으로 심각성을 이해하고 대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꼬위 대통령은 ”역내 문제
2017-05-05
조꼬위 대통령이 밀랍인형 박물관을 찾았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일 홍콩에 위치한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을 방문해 자신을 빼닮은 밀랍인형과 만났다. 동행한 이리아나 영부인도 조꼬위 밀랍 인형을 보고 “99% 똑같다”며 놀라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조꼬위
2017-05-04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홍콩 기업가들을 상대로 주요 개발사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2일 전했다. 지난달 30일 1박2일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한 위도도 대통령은 전날 인도네시아 홍콩 기업가 포럼에 참석해 홍콩 기업인들이 리카싱(
2017-05-03
위도도 대통령, 30일 홍콩 방문…"中 투자자, 자체 근로자 많이 데려오면 안돼"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남중국해 분쟁 당사국들이 남중국해 관련 행동수칙을 마련하기 앞서 공동해양조사 등에 대해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으로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30일
2017-05-02
깔리조도 공원에 쁘레만이 모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를 상징하던 장소였던 깔리조도 공원에 쁘레만이 돌아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카르타 북부와 서부에 걸쳐 있는 깔리조도 지역은 아혹 주지사의 녹지화 사업으로 아혹 주지사의 지지도를 상승시켜 준 곳이다. &nb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민들이 화제다. 자카르타 특별 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해 결선 투표에서 패배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시민들이 화환을 보내며 감사의 표현을 했다. 26일 주청사에는 시민들이 보낸 화환 수가 천개를 넘어섰다. 더 이상 청사 안에 둘 장소가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