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자국령 섬을 국제연합(UN)에 등록하는 행보로 주권 보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시아 해역에서 자원 및 영유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령 섬의 개수를 명확히 파악하고 그 섬들의 명칭을 UN에 등록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전했다. &nbs
정치
2017-06-05
아혹 주지사의 팬이 많아 보인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의 실형에도 그의 팬들은 그들을 열렬히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환과 풍선으로 아혹 주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그의 지지자들이 이번에는 종이학을 접어 전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지자들은 약 1만 6,7
2017-05-31
신성모독 논란에 휘말려 투옥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가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26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는 지난 23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옥중 편지를 보내 조기퇴진 의사를 밝혔다. 차효 쿠몰로 인도네시아 내무장
2017-05-29
신성모독 혐의로 2년형을 받은 바수키 티아하자 푸르나마(아혹) 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주지사가 항소를 철회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아혹 전 주지사 측 변호인단은 이날 "사건이 너무 정치화 돼 오히려 형량이 늘어날 수 있고, 아혹 지지파와 반대파 간 충돌로 번질 수 있다고
2017-05-26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인 아리노 매씨를 본국으로 추방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 집행에 박차를 가해 논란이 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뉴저지주(州)에 망명 신청을 하고 지난 16년 동안 미국에서 살던 매씨는 결국 미국 시민권자인 부인과 13살 난 아들을 두
2017-05-23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북부 해안을 동서로 연결하는 33㎞ 길이의 대방조제 건설사업이 백지화 위기에 놓였다. 19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니에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 당선인은 방조제 건설을 위한 매립 작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주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이미 이와 관련한 법률 검토에 착수했다.
2017-05-22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야소나 라올리 인도네시아 법무인권장관은 16일(현지시간) "유엔인권이사회의 권고에 따라 신성모독법을 재검토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계 기독교도인 바수키 짜하야 푸르나마(아혹) 전 자카르타 주지사가 신성모독죄로 2년형을 받은 지 일주일 만이다. 야소나 장관은 유엔인권이
2017-05-18
아혹의 신성모독 발언을 두고 연일 대규모 반대시위가 벌어지고 지난해 1월 자카르타 시내 한복판에서 무차별 총격테러가 일어났듯이 일부 무슬림들의 과격한 주장과 행동은 언제든 터져나올 수 있다. 이슬람 경전인 코란의 구절을 인용해 신성모독을 했다는 이유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전 주지사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에게 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가 종교 모독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것에 대해 일본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인들이 반대 집회를 열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일본 오다이바에 약 300여 명의 인도네시아인이 모여들었다. 집회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인들은 각각의 종교절차에 따른 기도 모임을 가진 후 인도네시아
2017-05-17
중국이 야심차게 내놓은 메가톤급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육·해상실크로드)' 추진을 위해 베이징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모든 형태의 보호주의를 반대한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일대일로 포럼 정례화의 길도 열었다. 이날 정상 회의에
인도네시아, 크리스천 前 주지사에 ‘코란 모독’ 혐의로 징역 2년·법정구속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첫 기독교인 주지사였던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전 주지사가 지난 9일(현지시간) 코란 모독 혐의로 2년 징역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고 BBC 등 외신이 전했다. 아혹
2017-05-16
신성모독 논란에 휘말려 투옥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가 교도소내 암살 위협 때문에 별도 시설로 이감됐다. 15일 주간 템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사법당국은 신성모독죄로 자카르타 치피낭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를 지난 10일 경찰기동타격대(BRIMOB) 본부내 유치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