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재난방지청(BPBD)은 이번 서부 자바와 자카르타의 폭우로 3개 지역의 11,000명 이상의 주민들이 홍수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중 절반은 대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데이터에 따르면, 6일 오후 기준 동부, 남부, 서부의 자카르타 12개 지역에 걸쳐 7,288가구(총 11,450명)가
사건∙사고
2018-02-07
인도네시아에서 친모의 학대로 영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꼼빠스는 어머니에게 학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18개월 아기가 4일 서부 자바의 이스트 브까시(East Bekasi)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아기 시신에 멍이 들었다고 신고한 이웃 주민에 의해 처음 밝혀졌다.
아르헨티나 대사관은 지난해 6월 납치돼 현재 인도네시아에 있을지도 모르는 7살 아르헨티나 소녀를 찾기 위해 공적 지원을 모색 중이다. 알룸(Alum)이라고 알려진 아르헨티나 소녀는 아버지에 의해 여러 지역에서 수개월을 보낸 후, 바땀섬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불법으로 들어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소
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주말 서부 자바주 보고르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인해 자카르타의 찔리웅강(Ciliwung River)을 따라 하류에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보고르에 위치한 까뚤람빠 댐(Katulampa Dam) 수문에서는 수위가 5일 오전 8시 30분께 220센티미터로 올랐고,
2018-02-06
중앙 자카르타 경찰은 최근 자카르타의 여러 호텔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37세의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이비스 호텔의 연회장에 잠입해 기자 회견에 참석 중이던 여성 기자의 가방을 훔친 후, 안에 들어 있던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용 카드를 이용해 현금 700만 루피아를 인출했다.
수업 중 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3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마두라섬에 사는 아마드 부디 카히오노(Ahmad Budi Cahyono, 27)는 미술 교사였다. 사건 당일에도 그는 수업시간에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한 학생이 다른 아이들을
4일 오전 5시께 동부 자카르타의 자띠느가라(Jatinegara) 지역에서 건설 중인 고가 철도 트랙 현장에서 크레인의 일부가 붕괴돼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망가라이역과 자띠느가라역의 중간 지점으로, 동 지역 경찰과 공공국민주택부의 건설안전위원회(KNKK)는 건설 방법과 장비에는 문제가
인도네시아 경찰이 200㎏ 상당의 바다거북 등딱지를 밀수하려다 붙잡힌 중국인 피의자 2명을 세워 둔 채 1일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18.2.2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서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바다거북의 등딱지를 대량으로 밀반출하려던 중국인 2명이 현지 당국에 적발됐다. 2일 일간 꼼빠스 등에
2018-02-05
지난달 15일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주 바리토 슬라탄 리젠시의 하천에서 발견된 참수된 오랑우탄의 사체. 2018.2.2 [AFP=연합뉴스] "농작물 훼손 막자 공격해 왔다"···일각선 "못 믿겠다" 반론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오랑우탄
30일 백골화한 시신 두 구가 발견된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치마히 지역의 주택 앞에 취재진과 주민들이 몰려 있다. [현지 뉴스포털 꿈빠란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남편과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1년이 넘도록 시신과 함께 생활한 인도네시아인 가족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일 일간 꼼빠
2018-02-02
마취된 환자를 성추행한 남성 간호사가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매체 트리뷴뉴스는 환자가 마취에서 깨기 전 찰나의 순간을 악용한 남성 간호사가 성추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수라바야 국립 병원(Surabaya National Hospital)에서 근무하는 남간호사는 최근 환자가
29일 인도네시아 가룻 지방 경찰 당국자들이 지난 18일 발생한 임신부 살해 사건의 수사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일간 꼼빠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인도네시아의 한 노총각이 결혼 이야기를 하며 면박을 주는 이웃집 임신부를 살해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31일 뉴스포털 리푸탄6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