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스코틀랜드 석유회사 근로자 석방돼 사건∙사고 yusuf 2013-06-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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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동부 아쩨주 쁘를락 지역에서 무장단체들에 의해 납치됐던 스코틀랜드 석유회사 근로자가 무사히 풀려났다.
자카르타 포스트는 14일 동부 아쩨 뼤떼 메드코 E&P 말라까 석유회사에서 석유시추를 담당하는 고위감독관으로 근무하다 납치된 말콤 프리로즈(61) 씨가 13일 무사히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납치범들은 말콤 프리로즈의 몸값으로 10억 루피아를 요구해 최대 50억루피아까지 늘렸으나 경찰과 가족은 이에 일체 응하지 않았다.
가족들이 납치범들과 연락을 유지하면서 경찰의 추적이 이어진 가운데 말콤 프리로즈 씨가 13일 아침 6시 경, 뻬떼 메드코 E&P 인도네시아의 모회사 뻬떼 메드코 에너르기 인터네셔널 회사가 소재한 동부 아쩨주 란뚜 슬라멧 구역의 알루르 꼴 빌라지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는 다친 곳 없이 무사했다. 하지만 경찰과 군인들은 여전히 납치범들을 체포하기 위해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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