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주지사 권한대행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사진)는 자카르타 지역의원의 미국 자카르타 친선도시 방문 계획에 대해 승인을 거부했다. 이와 같은 결단은 방문단에 포함된 명단 중 차기 의회 소속 의원이 아닌 의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이들의 방문목적이 분명하지 않고, 향후 자카르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 않았기
사회∙종교
2014-07-03
인도네시아 발리섬 인근 바다에서 일본인 사상자가 나온 스쿠버 다이빙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 인도네시아인 선장 아구스띠누스(30, 사진)의 공판이 1일 발리섬의 한 재판소에서 열렸다. 피고는 최종변론에서 “(잠수사들을) 방치하려고 한 의도는 없었으니 선처를 부탁한다.”라
사건∙사고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은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이소영)에서 제주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국민 8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기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는 오는 9일에 치러질 예정으로, 인도네시아 역사상 세 번째 직선제 대통령 선거이며, 당선자는 앞으로 5년 동안 인도네시아
정치
이슬람 세력 내에서도 강경한 근본주의에 우려를 표명하는 무슬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의 대표적인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인 알카에다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알카에다 지배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56%였다. 가장 높은 곳은 레바논으로 96%였다. 이어 터키(85%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대선후보가 족자카르타를 방문,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이날 방문은 족자카르타의 굵직한 이슬람단체들이 쁘라보워 후보를 초대한 것에 쁘라보워 후보가 응한 것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일자에 따르면 족자카르타의 약 1천명의 무슬림은 지난 1일 족자카르타 대사원에 모여 쁘라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지난 2006년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기차와 관련된 비리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하따라자사(사진) 전 교통장관의 연루가능성을 언급해 파장이 일고 있다. KPK측은 해당 비리 사건에서 정부 예산 약 228억 루피아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KPK는 지난 2009년도에 해당 사건 수사에 착
30일 자카르타 이스띠끌랄 사원에 딱질(Takjil)이라 불리는 도시락을 준비하는 부엌 한 켠에 오늘의 메뉴가 붙어있다. 사진=안따라(Antara) 라마단(금식월)을 맞아 중앙자카르타의 이스띠끌랄 회교사원에는 지난 1일부터 사원에 모인 무슬림들 약 3천명 분의 도시락을 준비해 매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거액의 뇌물을 받은 뒤 돈세탁을 해 온 혐의로 부정부패법 위반으로 기소된 피고 전 헌법재판소장 아낄 목타르(53, 사진)에 남부자카르타 반부패법정이 지난 30일 종신형(벌금 100억 루피아 별도)의 판결을 선고했다. 부패사건에 연루되어 종신형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정은 막강한 권한을 가진 사법
자카르타 선관위 청사에서 1일 후스니 까밀 마닉(왼쪽부터 첫번째) KPU위원장이 조꼬 위도도(두번째)-유숩깔라 후보(세번째), 쁘라보워 수비안또(다섯번째)-하따 라자사(네번째) 후보에게 재산심사 결과 보고서를 건네고 있다. 기호 1번 쁘라보워 후보의 재산은 1조 6,700억 루피아와 750만 달러, 하따 라자사 후보 재산은 302억 3천만
2014-07-02
29일 오후 분출을 시작한 시나붕화산의 모습. 사진=안따라(Antara) 29일 오후 7시 반경, 북부 수마트라 까로군 시나붕화산(2460미터)이 폭발했다. 국가재난국에 따르면 이번 분출에서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 시나붕화산 폭발로 상공 4500미터 높이까지 화산재가 치솟았다. &n
미국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드설리반(F&S)은 인도네시아의 1인당 의료비가 2018년까지 연 14%씩 늘 것이라 예상했다. 인도네시아의 의료비 성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균 신장률인 5%를 크게 웃도는 기세로 외국계 기업에게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판매로 큰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 F&
SBSI 조합원들의 가두시위. 자료사진 노동계와 기업 측이 정말 오랜만에 조꼬 위도도 대선 후보 지지를 놓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인도네시아번영무역조합(SBSI)는 조꼬위 후보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SBSI의 대표 안디는 “조꼬위 후보는 친시민적이며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들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