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은 최근 약 17년간 인도네시아인 여성을 감금해 무급으로 가사 노동을 시킨 이스트 서섹스(East Sussex)주에 거주하는 영국인 부부와 자녀 2명 등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1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영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의해 무사히 보호된 인니인 여성은 1999년부터 취업을 위해 이주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를
사건∙사고
2018-04-16
인도네시아 잠비주 해경은 지난 5일 잠비시에서 랍스터 치어 약 11만 마리를 해외로 밀수하려던 일당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랍스터 치어가 담긴 플라스틱 상자 12개 박스를 승합차에 싣고 서부 누사뜽바라주 롬복에서 잠비주로 이동해 배를 타고 싱가포르로 밀수출하려한 혐의. 경찰에 따르면, 밀수업자 5
2018-04-13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성지순례 여행 사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북부 수마트라주 경찰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Mecca)로 움라(Umrah·사우디 아라비아 메카를 방문하는 이슬람 성지순례로 하루 안에 절차가 끝나는 소순례를 의미)투어를 신청한 고객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여행사 ‘아부 투어(PT Am
2018-04-12
10일 오전 8시경, 반뜬주 남쪽 땅으랑시 세르뽕 지역의 상업 시설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모바일 단말기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압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됐으며, 동점을 포함한 5개의 점포가 전소했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은 누전인 것으로 보이며 현장 부근
인도네시아 수도권과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저질 밀조주 유통 사건으로 숨진 주민의 수가 4월 들어서만 100명을 넘어섬에 따라, 당국은 11일 밀주 생산 및 유통을 철저하게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무함마드 시아쁘루딘 인도네시아 경찰청 부청장은 이날 “4월에만 이미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밀주를 마시고 생명을
9일 오전 5시께 잠비주 잠비시 도심에 위치한 4성급 호텔 ‘노비타(Novita)’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역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발생 16시간 후인 이날 오후 9시에도 진압이 계속됐으며 투숙객들은 근처의 모스크(이슬람사원) 등으로 대피했다. 투숙객 중 일부는&nb
2018-04-11
9일 오전 4시 반경 동부 자카르타의 짜왕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기독교 대학(UKI) 부근에서 자카르타 수도권 전용버스인 트랜스자카르타(Transjakarta)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26~40세의 승객 10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UKI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
2018년 4월 9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 시내 병원에서 중독 증상을 보이는 현지인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옮겨지고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도권과 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저질 밀조주 유통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은 주민의 수가 최소 76명으로 늘었다. 오심과 구토, 호흡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서부에서 4월 들어서만 벌써 50명 가까운 사람들이 불법 제조된 밀주를 마시고 사망했다. 지난 5일부터 9일 사이에만 서부 자바주 반둥 인근의 찌짤렝까 지역에서 17명이 밀주를 마셨다가 목숨을 잃었다. 찌짤렝까 주립병원의 야니 숨쁘나 병원장은 9일 "16명은
2018-04-10
반뜬주 땅으랑시 찌뽄도 지역에서 총기와 폭탄을 밀조한 혐의로 한 남성(35)이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체포된 용의자는 학교에서 기계 공학을 배운 경험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 등의 정보를 참고로 약 3년 전부터 총기류 및 파이프 폭탄 등을 불법 제조했다. 용의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2018-04-09
2011년 2월3일 방송된 BBC 다큐멘터리 <휴먼 플래닛> 일부. BBC는 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의 한 부족이 35m 높이 나무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모습이 촬영용으로 연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인도네시아 서파푸아의 코로와이 부족을 다룬 <휴먼
리아우주 인드라기리 힐리르 지역 경찰은 2일 야생 말레이곰 3마리를 밀렵 및 도살한 남성 농부 4명을 천연자원 및 생태계 보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 4명은 33~51세로, 밀렵한 말레이곰 3마리를 사살하고 목 졸라 죽이는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는 잔인함을
2018-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