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 위도도(일명 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가의 자존과 존엄을 저해하는 자국 여성들의 해외 가정부 취업을 즉각 중단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16일 인도네시아 안따라 통신에 따르면 조꼬위 대통령은 최근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필리핀을 방문하고 귀국한 뒤 "인력부 장관에게 해외 가정부 파견을 중단할
정치
2015-02-17
발렌타인 데이에 자카르타 시민들은 여성폭력 방지를 호소했다. 지난 14일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만 이스밀라 마르주끼 아트센터에 수백명의 인파가 모였다. 그들은 여성 폭력에 대한 종지부를 호소하는 ‘원 빌리언 라이징’ 공연을 위해 한데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여성들만 참여한 것은
사회∙종교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자카르타에서 서부 자바주 보고르 대통령궁으로 주업무지를 옮길 의향을 내비쳤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천도”의지를 두고 현지언론 및 전문가들은, “차기 경찰청장 인사 등 정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발표를 앞두고 의견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투쟁민주당(PDIP)을 위시한
이달 초부터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쏟아지는 폭우, 인도네시아의 우기가 최고조를 달리고 있다. 거리 곳곳에 고인 물 웅덩이는 마치 전쟁영화 속 지뢰를 보는 듯 하고, 물에 잠긴 도로를 바라보는 행인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잠깐 걸었을 뿐인데, 슈퍼에 다녀왔을 뿐인데 우리의 옷과 신발은 비에 젖기 일쑤다. 운이 좋지 않아 오토바이나 자
보건∙의료
자카르타 교통당국(TMC)은 지난 2주 동안 CCTV 63개에 접근할 수 없었다. 해당 CCTV는 차량 흐름을 관찰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관리 인력이 부족해 고장난 채로 방치된거다. 부디 하르소노 TMS 기술 정보부장은 브리따자카르타와 14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측 정보원에 의하면, 63대 CCTV가 손상된 것
사건∙사고
국내 이슬람 전문가의 연구와 자문 통한 영문 무슬림음식가이드북 발간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이슬람교도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물 ‘무슬림 식당 가이드북’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가이드북은 한국관광공사가 전세계 인구의 1/4에 달하는 이슬람교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가사도우미로 타국에 팔려나가는 행태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조꼬위 대통령이 그들의 처우를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조꼬위는9일 말레이시아를 방문, 불법가사도우미 문제에 대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와 얘기를 나눴다는 조꼬위는 “전세계에 가사도우미를 보내 일하
인도네시아 노동부 고위 관계자는 외국인인력사용허가서(RPTKA) 취득 과정을 단축하고 외국인노동자취업허가(IMTA) 시스템을 바꾸어 위조를 방지하는 등의 이민법 쇄신방침을 지난 13일 통계청(BPS)과 인력이주부가 함께하고 투자조정청(BKPM)에서 열린 취업비자 설명회에서 밝혔다. 더불어 외국인의 인도네시아 취업 시 의무적으로 시행할
2015-02-16
2014년 10월 14일 저녁 인도네시아의 제 12대 부통령으로 취임한 유숩 깔라는 부통령궁에 도착한 뒤 기자들에게 “벽에 걸어야 하는 제 사진이 몇 장이요? 한 장이요, 두 장이요?”라며 웃었다. 인도네시아 대통령 및 부통령궁에는 각각 대통령과 부통령의 사진이 나란히 벽에 걸려있다. 2004-2009년 부통령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국내 여성들이 말레이시아 가정에 불법으로 고용돼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행태를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 조꼬위는 13일 솔로시 의회 연설에서 “노동장관에게 외국에서 불법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인도네시아 여성들에 대한 불법 고용을 근절시킬 수 있는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는
차기 경찰청장 임명을 둘러싼 부패방지위원회(KPK)와 경찰의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KPK의 한 간부는 12일까지 살해예고 등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조꼬 위도도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엔드리아그또노 수따르또 전 국군 사령관은 "흑막을 알고 있다"고 발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대해 북한이 인도네시아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외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번 행사와 관련해 현지 북한 대사관으로부터 항의 서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