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항공 직원, ‘갑질 공무원’에 폭행당해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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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가루다 항공 직원, ‘갑질 공무원’에 폭행당해 사건∙사고 편집부 2016-04-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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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 람뿡 소재 라덴 인뜬 공항에서 근무 중이던 국영 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 소속 직원이 지역 공무원으로부터 폭행당해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지방경찰청장 리스띠요노 드위 누그로호는 “가루다 항공 직원인 피해자 이스따훌 우맘은 오전 10시 50분경 람뿡 지방 정부 공무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공무원이 이니셜 AJ인 것으로 확인했으며, 피해자를 대상으로 의료 진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청장은 이어 가해자 AJ가 당시 자카르타행 가루다 항공을 탑승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탑승 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가해자는 일반 대기 선에 줄 서기를 거부하고, 덜 혼잡했던 항공사 특별 회원카드 소지 승객만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 우선 고객 탑승선’을 이용하겠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가해자 AJ에 일반 대기 선으로 가 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가해자는 격분해 자신이 ‘중요한 공무원’이라고 말하며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했다.
 
경찰은 양측이 합의를 시도 중이며 피해자가 동의하지 않을 시 AJ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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