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람풍에서 2일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지진청이 발표했다. 기상지진청의 데데 유누스 대변인은 지진이 이날 오전 11시21분(자카르타 시간)께 람팡 주 탕가무스 남서쪽 23km 지점을 진앙으로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15km이다. 유누스 대변인은 이번 지진으로 진앙 일대에서 강력한 진동이 생겼으며, 상당
사건∙사고
2016-05-03
인도네시아 공군은 중국 국적자 5명을 포함한 7명이 동부 자카르타 할림 쁘르다나꾸수마 공군 기지에 침입하여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중국인 5명은 자카르타-반둥 고속철 건설 사업에 투입된 근로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 사령관 스리 물리오 한도꼬는 현지 언론인 드띡닷컴(detik.com)과의 인터뷰에서
2016-04-29
아부 사야프에 인질로 잡힌 외국인들[AP=연합뉴스] "테러 단체와 몸값 협상을 할 수도 없고…어쩌나" 필리핀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 사야프가 최근 캐나다 국적의 인질을 참수하면서, 이 무장단체에 국민 10여 명이 인질로 잡혀 있는 인도네시아 당국이 긴장하고
2016-04-28
■코모도 국립공원으로 스쿠버다이빙 여행을 떠난 싱가포르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네오 치오우 핑 베라(27세)는 24일 길리 라와 망가라이군 서부의 유명 다이빙 스팟에서 입수한 후 돌아오지 못했다. 네오의 시신은 25일 아침 10시 55분경 국가 수색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어 실로암 병원에 안치되었다.
20일 국회 윤리위원회 배심원단은 유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연합개발당(PPP) 소속 국회의원 파니 사프리안샤가 의원직에서 해임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정은 검찰이 ‘이반 하즈’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용의자의 사건에 관한 서류가 일체 제출 되었다고 발표한 뒤 며칠이 지나고 내려졌다.  
2016-04-25
관계자 “이온몰 천장 붕괴는 뜬소문일 뿐…사실아냐" 반뜬주 땅으랑 BSD 시티에 위치한 이온몰에서 20일 오후 5시경 강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로 몰 입구 유리가 깨져 총 14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온몰
2016-04-22
경찰은 4월 13일 반뜬주 땅으랑에서 발생한 ‘임산부(34세) 토막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수라바야에서 체포됐다. 피해자 누르 아띠까는 2명의 자녀를 둔 미망인으로서 사건 당시 임신 7개월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은 찌꾸빠의 임대 건물에서 발견되었으며, 시신의 상태로 미루어 보아 발견되기 최소 3일 전 사
19일 중부 자바 스라겐군 소재 깔리잠베 산업지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소유한 가구 공장의 일부가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목격자들은 화재가 19일 오후 4시 30분경 목재를 건조하는 오븐에서 발생했다고 진술했으며,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했다. 사건의 목격자인 아구스
2016-04-21
피랍된 선원의 가족들이 무사 귀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외무부 장관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사이 해상에서 현재까지 두 척의 선박이 피랍되었으며 선원들은 모두 인질로 잡혀있다고 발표했다. 외무부 산하 인도네시아 국민 보호국 국장 랄루 무함마드
2016-04-19
반다르 람뿡 소재 라덴 인뜬 공항에서 근무 중이던 국영 항공사 가루다 인도네시아 소속 직원이 지역 공무원으로부터 폭행당해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지방경찰청장 리스띠요노 드위 누그로호는 “가루다 항공 직원인 피해자 이스따훌 우맘은 오전 10시 50분경 람뿡 지방 정부 공무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
13일 오후, 남부 자카르타 까사블랑카 지역에서 자신의 차가 견인되는 것을 막으려다 경찰 순찰차를 박은 우버 기사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경찰관들이 과잉 진압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인도네시아 네티즌들은 남부 자카르타 교통국(디스훕트란스)을 맹비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페이스북에 사고 현장 사진을 게시하
2016-04-18
13일 동부 누사 뜽가라 블루 주에서 오염된 알코올을 섭취해 3명이 사망, 11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라시올랏읍 라깐마우 마을 거주민 14명은 표백제가 섞어진 전통 술 ‘소삐(sopi)’를 마신 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중 시몬 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