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초콜릿 상자에 담겨 온 마약…2천억 루피아 달해 사건∙사고 편집부 2016-04-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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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진행된 마약 단속을 통해 경찰은 대부분이 중국과 이란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털 메스암페타민 80kg을 몰수했다.
이번 몰수품 중 약 36kg의 메스암페타민은 중국에서 초콜릿 상자에 담겨 밀수되었으며, 45kg의 액체 메스암페타민은 이란에서 접착제 병에 담겨 밀수되었다.
자카르타 경찰청장 무기야르또는 “용의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경찰을 속이려 했다”며 “징역형 혹은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용의자 중 4명은 말레이시아 국적, 중국인 1명, 이란인 1명, 나이지리아인 3명이 이번 사건과 관련돼 체포되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단속으로 경찰은 정제된 엑스터시 100알 이상, 니메타제팜 750알을 몰수했으며 이는 총 2천억 루피아에 달한다.
무기야르또 청장은 “이번 몰수품으로 인도네시아 청년 50만 명을 구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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