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보건국, “고급 주택단지에서 뎅기열 발생 더 많아” 보건∙의료 편집부 2016-03-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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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보건당국은 고급 주택지역에서 뎅기열 환자가 더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보건당국에 따르면 고급 아파트 및 레지던스 단지에서 뎅기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보건국은 대표적인 뎅기열 환자 발생 지역으로 끌라빠가딩 등 북부 자카르타와 스띠아부디 레지던스 등의 남부 자카르타 지역을 꼽았다.
보건국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원인은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며 “원인을 파악해 방역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반뜬주 땅으랑시는 1월 한 달간 뎅기열 사망자가 15명에 달해, 보건 위원회가 2월 “보건 비상”을 선포한 바 있다.
올해 땅으랑 지역에서만 435명의 뎅기열 환자가 보고되어 지역 보건위원회는 보건부에 조사를 요청한 상태이다. 특히 위원회는 땅으랑 지역의 모기가 방역에 면역체계를 가진 것인지에 관한 조사할 것이며, 만약 면역이 있는 것으로 드러날 시 다른 예방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내 뎅기열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관계자들은 ‘비상’ 등급을 선포하고 대처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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