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 프라보워 대통령 또 개각…경찰청장 및 장관 등 교체 정치 편집부 2026-10-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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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홍백내각의 여러 장차관들을 임명했다.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비서실 언론미디어정보국/ Laily Rachev)
인도네시아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은 1일 내각을 또다시 개편하고 국가경찰청장과 일부 장관을 교체했다.
1일 자카르타포스트 등에 따르면, 새 경찰청장에는 기존 국가마약청(BNN) 청장을 지낸 수유디 아리오 세또(Suyudi Ario Seto)가 임명됐다.
2021년 1월부터 경찰청장을 맡아온 리스띠요 시깃 쁘라보워는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기존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두둥 압두라흐만은 자마리 차니아고의 후임으로 정치안보조정장관직을 맡게 된다.
인도네시아 하원(DPR)은 이날 오전 법 집행과 법률 문제를 담당하는 제3위원회의 인사청문회 이후 수유디의 경찰청장 임명과 리스띠요의 해임을 승인했다. 쁘라보워 대통령은 하루 전 경찰 지휘부 교체를 제안하는 서한을 하원에 보냈다.
리스띠요는 조코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졌으며, 재임 기간 중 경찰의 과잉진압과 책임 회피 논란 등 최근까지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2025년 8월 발생한 대규모 시위 당시 여러 도시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최소 11명이 숨진 사건이 대표적이다.
외교부 장관도 교체됐다. 수기오노 외교장관은 인적자원개발·문화조정장관으로 자리를 옮겨 조코위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쁘라띠끄노의 후임을 맡게 됐다. 수기오노는 쁘라보워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그린드라당 사무총장직도 맡고 있다.
외교장관에는 수기오노의 차관이었던 아르마나따 나시르(Arrmanatha Nasir)가 임명됐다.
이번 개각에서는 새 인사들도 다수 기용됐다. 무함마드 사르무지(Muhammad Sarmuji)는 산업부 장관, 무함마드 살레 무스따파(Muhammad Saleh Mustafa)는 농업부 차관, 이르완 멜리아노 (Irwan Meilano)는 해양수산부 차관에 각각 임명됐다.
에너지광물자원부의 바흘릴 라하달리아 장관은 기존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다운스트리밍 및 에너지 전환 조정장관을 겸임하게 됐다.[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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