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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대통령, 국가영양청장 전격 해임…무상급식 사업 쇄신 나서나 정치 편집부 2026-06-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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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6일 무료 영양 급식 프로그램 시행 첫날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은 2일 국가영양청(BGN) 수장인 다단 힌다야나 청장을 전격 해임했다고 2일 자카르타글로브가 전했다.

 

이날 오전 두 사람이 자카르타의 한 학교를 방문해 무상 영양급식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함께 점검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뤄진 인사다.

 

쁘라보워 대통령은 오랜 측근인 나닉 데양(Nanik Deyang) 국가영양청 부청장을 신임 청장으로 임명했다.

 

이와 함께 로드윅 빠울루스와 사우다라 소니 산자야 등 국가영양청 고위 간부 2명도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쁘라스띠요 하디 국무장관이 대통령궁에서 발표했다.

 

장관은 "국가영양청의 기반을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이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한다"며국가영양청이 국민 영양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을 수행하는 데 매우 전략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임무는 강력한 거버넌스와 부처 간 효과적인 협력, 그리고 모든 프로그램이 정확하고 시기적절하게, 책임성 원칙에 따라 집행되도록 보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쁘라보워 대통령이 국가영양청의 핵심 사업이자 대선 핵심 공약인 무상 영양급식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각 부처와 정부기관,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의견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신임 청장인 나닉은 아구스띠나 아룸 사리와 뜨렝고노 육군 소장을 부청장으로 두고 국가영양청을 이끌게 된다.

 

쁘라스띠요 장관은 "새 지도부가 신속히 조직 내부를 정비하고, 부처 및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주정부와 시·군 정부와의 공조를 확대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영양청은 쁘라보워 정부의 대표 정책인 무상 영양급식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이 사업은 현재까지 6천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학생과 취약계층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해 아동 영양 상태 개선과 인적 자본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카르타글로브/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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