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서 노래방으로 위장한 성매매 업소 적발…22명 검거 사건∙사고 편집부 2026-05-15 목록
본문
경찰은 5월 9일, 서부 자카르타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노래방을 폐쇄 조치했다. (사진=서부 자카르타 경찰서 공보부)
서부자카르타에서 노래방(karaoke)으로 위장한 성매매 업소가 적발돼 경찰이 대규모 단속을 벌이고 관련자들을 무더기로 체포했다.
14일 꼼빠스닷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일 자카르타 서부 끄본즈룩 다안 모곳 거리의 한 노래방을 급습해 2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소가 겉으로는 노래방으로 허가를 받아 운영되면서 실제로는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을 포착하고 단속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검거된 22명은 여성 접객원(LC), 포주, 계산원 등 다양한 역할로 업소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5명은 현재 용의자로 입건됐다.
서부자카르타 경찰서 여성아동보호부장 누누 수빠르미는 “5월 9일 새벽 1시경 단속을 진행해 총 22명을 검거했으며 각기 다른 역할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용의자들의 구체적인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해당 업소에서는 미성년자인 16세와 17세 여성 2명도 성매매에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각각 람뿡과 보고르 출신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 미성년자를 보호시설로 옮겨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업소는 노래방 영업 허가를 받아 운영되면서 약 3년간 불법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해당 업소는 경찰에 의해 폐쇄 조치됐으며, 내부에는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아직 수사 초기 단계라고 밝히며, 실제 운영을 주도한 배후 인물을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꼼빠스닷컴/자카르타경제신문]
- 다음글인니 헌재 “자카르타 수도 지위 유지” 확인 …대통령령 전까지 유효 2026.05.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