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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서칼리만탄 산림 지대 헬기 참사…8명 시신 모두 수습 사건∙사고 편집부 2026-04-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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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빠디오 공군기지 소속 인원과 뽄띠아낙 수색구조팀이 지난 17일 추락한 에어버스 H-130T2 헬리콥터 사고 희생자들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수빠디오 공군기지)


인도네시아 서깔리만딴의 울창한 산림 지대에서 발생한 헬리콥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수색구조 당국은 탑승자 8명 전원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헬기는 매튜 에어 누산따라(Matthew Air Nusantara) 소속의 에어버스 EC130 T2 기종으로, 16일 오전 믈라위군 므누꿍 지역 농장에서 출발해 꾸부라야군 숭아이 암바왕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 교통부에 따르면 헬기는 오전 7 37분 이륙 후 8 39분 조난 신호를 보냈으며, 9 15분 최종적으로 교신이 끊겼다. 이후 항공항행 서비스 기관 에어나브 인도네시아(AirNav Indonesia )는 오전 10 43분 비상경보를 발령했다.

 

수색팀은 공중 및 지상 수색 끝에 스까다우군 낭아 따만 지역의 산림에서 기체를 발견했다. 현장은 급경사와 접근이 어려운 지형으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구조 당국은 16일 밤 늦게 시신 수습을 완료했으며, 17일 모든 희생자를 뽄띠아낙 바양까라 병원으로 이송해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시신은 구급차 8대가 동원돼 약 3시간 30분에 걸쳐 군 기지로 이송됐다.

 

사고 헬기에는 조종사 마린드라와 엔지니어 하룬 아라시드, 말레이시아 국적 1명을 포함한 승객 6명 등 총 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당국은 이번 사고 수색구조 작업을 공식 종료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교통부는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항공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1월 술라웨시에서는 어업부 전세기가 산에 추락해 10명이 사망했으며, 지난해 9월 남깔리만딴과 파푸아에서도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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