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간이슈/정치] 2025년 7월 둘째 주 정치 편집부 2025-07-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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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 원내 정당들은 최근 헌법재판소의 전국 및 지방선거 분리 판결에 반발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 판결을 전면 거부하고 또 다른 일부는 지방 민주주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로 의회가 헌법재판소의 명령을 거부할 움직임을 보임 (7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최근 헌법재판소가 2029년부터 전국 및 지방 선거를 별도로 실시하도록 명령한 판결에 반발하는 국회 청문회가 열리면서 활동가들은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판결의 정당성을 훼손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을 가능성을 경고. (7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대통령이 미국 대사 후보로 현 일본 대사 루훗 수실로의 동생 인드로요노 수실로를 지명. 그는 독일 대사 후보 압둘 까디르 자엘라니, 슬로바키아 대사 후보 레디안또 헤루 누르차효, 유엔 대사 후보 우마르 하디(PTRI 뉴욕), 싱가포르 대사 후보 호뜨만가라자 빤자이딴, 일본 대사 후보 누르말라 까르띠니 샤리르 등과 함께 국회청문회를 앞둠 (7월 5일, CNN인도네시아)
- 정부가 7월 5일(토) 국회심사를 거친 전직 장관 인드로요노 수실로를 미국 대사로 지명하면서 지난 2년 동안 공석이었던 미국 대사 자리가 곧 채워질 전망 (7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브릭스 정상회담에 첫 참석 위해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한 쁘라보워 대통령 (7월 5일, 안따라뉴스)
- 브릭스 국가들이 IMF의 유럽 중심적 접근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 대통령 수행한 조카 겸 재무차관인 또마스 지완도노는 브릭스가 주도하는 다자개발은행(NDB)이 국제통화기금(IMF)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해 신개발은행(NDB)이 IMF처럼 특정 국가의 경제 및 개발 의제를 좌지우지하는 고압적인 기관으로 발전할 것이란 전문가들의 우려를 일축 (7월 6일, 자카르타포스트)
- 브릭스(BRICS) 정상들은 7월 6일(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7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더욱 정의롭고 포용적이며 민주적인 세계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혁하겠다는 브릭스의 공동의 의지를 담은 리우 선언을 공식 채택. (7월 7일, 안따라뉴스)
- 쁘라보워 대통령은 7월 7일(월) 브릭스(BRICS)가 남반구 국가들 간의 협력을 증진하는 통로가 되어야 하며, 무역 관계와 공급망의 더욱 통합된 발전을 촉구함. (7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브릭스 정상회의에 처음 참석한 쁘라보워 대통령은 회원국들에게 반둥 정신을 되살리고 세계적 긴장 고조와 국제 깡패 미국의 관세정책에 맞서 단결된 리더십을 촉구 (7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기브란 부통령이 당을 배신하고 쁘라보워를 지지한 아버지 조코위 전 대통령을 따라 투쟁민주당(PDIP)에서 제명된 것을 탄압받은 것으로 포장해 7월 7일(월) 남부자카르타에서 열린 PSBI 심볼론(바탁족 협회) 19주년 기념행사에서 발언. PSBI 심볼론 총재인 에펜디 심볼론도 같은 이유로 투쟁민주당에서 제명되었기 떄문에 동질감을 강조한 발언. 하지만 에펜디는 신념에 의한 것이었고 기브란은 가문의 이익을 위한 배신이라 결이 다른데 (7월 8일, 꼼빠스닷컴)
- 법무인권이민교정 담당 조정장관 유스릴 이자 마헨드라는 기브란 부통령이 쁘라보워 대통령으로부터 특별 임무를 받은 후 파푸아에 사무실을 둘 수 있다고 밝힘. 탄핵당할래 유배당할래? (7월 8일, CNN인도네시아)
- 띠또 까르나비안 내무장관은 기브란 부통령이 파푸아 개발 촉진 기관(DPAA)의 수장으로 임명될 예정이었으나, 파푸아에 주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띠또는 조코위 최측근 중 하나. 결국 기브란의 처분을 두고 조코위파와 쁘라보워 파가 물밑에서 맞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7월 8일, CNN인도네시아)
- 유스릴 장관이 말을 바꿔 기브란 부통령이 파푸아에 사무실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쁘라보워 측근인 유스릴이 이렇게 말한 것을 보면 물밑에서 기브란 처분에 대해 어느 정도 타협이 이루어진 듯. (7월 9일, 꼼빠스닷컴)
- 쁘라보워 대통령이 기브란 부통령에게 파푸아의 개발 가속화 및 지속적인 인권 문제 해결을 포함한 특별임무를 부여한다는 소문. 2021년 파푸아 특별자치법에 따르면 부통령에게 파푸아의 특별자치 및 개발 프로그램 시행을 동기화, 조화, 평가 및 조정할 책임을 맡는 특별기구를 지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법령에 부응하겠다는 것. 추방처럼 보이지만 (7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쁘라보워 대통령에게 무역협상 진전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냄, 인도네시아가 워싱턴과 무역 및 투자 협정을 체결하지 않으면 다음 달부터 모든 인도네시아 수출품에 32%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 (7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이번 주 초 브라질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아이르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워싱턴에서 미국 기업 파트너들과 최대 340억 달러 규모의 무역 협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 이 협정에는 155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연료 수입과 국영기업(BUMN) 및 국부펀드인 다난따라와 관련된 투자 계획이 포함됨.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여러 가지 양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으로부터 관세 인하를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32% 관세 발표한 상황 (7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조코위 전 대통령의 건강문제에 대해 정부 관계자들이 침묵하고 전직 국가원수들에게 당연히 주어지는 의료서비스 제공이 불투명. 그는 백반증이나 건선으로 보이는 자가면역 피부 질환 또는 스티븐스-존슨 증후군(SJS) 같은 희귀 질환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임. 지난달 전 대통령이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문도 나돈 상태. 전직 대통령과 부통령은 배우자와 함께 대통령 의료팀의 치료 및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모든 비용은 국가비서처를 통해 국가 예산으로 지원되지만 조코위 전 대통령이 수하르또, 압둘라흐만 와히드, BJ 하비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등 전직 대통령들처럼 그런 처우를 받는지 불분명한 상황. 왜 이럴까? (7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기브란 부통령이 슬레만, 족자카르타, 중부 자바 끌라뗀을 잇따라 방문하며 자신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 탄핵되지 않으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으로 이해됨 (7월 10일, 꼼빠스닷컴)
- 조코위 전 대통령의 졸업장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한 특별 조사에 착수하고 해당 문서가 위조되었다고 주장하는 전문가 증인들을 심문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중. (7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인도네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궁극적으로 인도네시아와 역내 다른 국가에 단일 관세율을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7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기브란은 결국 등떠밀려 파푸아 개발감독 인권문제 해결 명목으로 동쪽 끝으로 유배될 듯 (7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 및 수도권/신수도/지자체
- 보비 나수띠온 북수마트라 주지사는 부패척결위원회(KPK) 수사관들이 북수마트라 PUPR 사무소 전 소장 또빤 오바자 뿌뜨라 긴띵의 집에서 총기 2정을 발견한 것에 대해 그가 당시 인도네시아 사격 협회(Perbakin) 회장을 역임했다고 설명. 그러면 총기 소지해도 됨? (7월 4일, CNN인도네시아)
- 테라스 찌함쁠라스(Teras Cihampelas)를 점거한 노점상(PKL)들은 리드완 까밀 전 서자바 주지사가 반둥시장 시절 건설한 Teras Cihampelas 스카이워크를 철거하는 계획을 데디 물야디 현 주지사가 무하마드 파르한 반둥시장에게 제안한 것에 거부 시위. 데디 물야디는 복층 도보도로 형태의 테라스 찌함쁠라스가 한때 반둥시 청바지의 중심지로 유명했던 도로를 오히려 난삽하고 악취가 나는 곳으로 만들었다고 주장. 이분은 정책적 당위성과 자기 취향을 착각하는 경향이 좀 있음. (7월 4일, 꼼빠스닷컴)
- 서누사뜽가라(NTB)주는 중부 롬복 하이킹 코스에서 린자니 산까지 케이블카를 건설하려던 계획이 투자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취소되었다고 발표, 투자자 잠적? (7월 4일, 안따라뉴스)
- 자카르타 주정부는 중부 자카르타에서 정도 498주년 기념 및 이슬람 새해 축하 행사와 관련하여 계획되었던 차 없는 밤(CFN) 계획을 취소. 교통과 토요일 저녁 자카르타의 일상을 고려한 후 내린 결정이라고 (7월 4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 주지사 쁘라모노 아눙은 뿔라우스리부 섬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지원을 위해 교통청 소유의 파우스 2호와 파우스 3호 두 척을 신규 취항시킴. 뿔라우스리부 섬 주민들의 가장 큰 고민은 육지까지의 교통비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다는 민원에 부응한 것 (7월 4일, 드띡닷컴)
- 중부 칼리만탄 주정부는 2025년 새 학년도에 주 전역의 SMA, SMK, SKH 공립 및 사립 12학년 신입생 모두에게 무료 교복을 지급한다고 발표, 이외에도 수마트라의 빨렘방, 서부 방까군, 오꾸군, 자바의 말랑시, 발리의 불렝렝 등에서 무상교복을 위한 예산을 마련함. (7월 4일, 드띡닷컴)
- 발리는 관광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농업 개발을 촉진하고자 중앙정부는 대통령의 발리 방문 기간인 6월 16일 싱가포르와 식품 안전, 농업 기술, 그리고 젊은 농부들을 위한 역량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으나 발리 행정부는 오랫동안 섬 지역의 농업 발전을 추진했음에도 농업과 관광의 균형을 맞추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중. (7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신이 취임 4개월일 뿐인데 벌써 3명이 KPK에 잡혀갔다며 전임자에게 책임을 넘기는 보비 나수띠온 북수마트라 주지사. (7월 5일, CNN인도네시아)
- 비주얼 캐피탈리스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발리 섬은 현재 자바 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인구 밀도가 높은 섬으로 기록됨. 5,780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을 가진 발리 섬에는 약 420만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 밀도는 제곱킬로미터당 731명에 달함 (7월 5일, 꼼빠스닷컴)
- 비마 아리아 수기아르또 내무차관은 1리터 미만의 일회용 플라스틱 병 식수(AMDK)의 생산 및 판매를 금지하는 발리 주지사 와얀 꼬스떠르의 정책과 관련하여 식수회사협회 중 하나로부터 불만을 접수했다고 밝힘. 대체로 업자들 손을 들어주는 발언을 한 내무차관. 발리 주지사가 자카르타 주지사처럼 야당 소속이기 때문일까? (7월 5일, 꼼빠스닷컴)
- 공항처럼 웅장하고 현대적으로 변모한 따나아방 역사가 6월 29일 개관. 자보데따벡에 있는 가장 큰 KRL 환승역 중 한 곳. (7월 5일, 꼼빠스닷컴)
- KRL 통근노선의 멀티트립카드(KMT)가 이제 데뽁시와 브까시군의 스와딴뜨라 찌까랑(Swatantra Cikarang)에서 미끄로 트란스(Mikro Trans) 대중교통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게 됨. 이는 KRL 역과 통합된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5월 9일부터 시행된 시스템 (7월 6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 또 홍수, 자카르타 지역 재난관리청(BPBD)은 홍수가 확산되어 남부 자카르타와 동부 자카르타일부 지역의 RT 51개가 침수되었다고 밝힘. (7월 6일, CNN인도네시아)
- 반뜬 주 땅그랑 지역 재난관리국(BPBD)은 시사다네 강 범람으로 인한 홍수 피해로 깜뿡 찌룸빡(Kampung Cirumpak) 딴중 부룽 마을 주민 2,275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 (7월 6일, CNN인도네시아)
- 자카르타 북부경찰서장 아흐마드 뿌아디 총경은 고가도로, 보행자 다리(JPO) 등 공공시설에 감시 카메라 또는 CCTV를 설치할 것을 제안. 공공시설에서 철제 도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 나온 조치. (7월 7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 주정부는 기업과 상업지역 관리자들에게 자체 폐기물을 관리하도록 요구. 자카르타에서 매일 8,000톤의 폐기물이 반따르그방 쓰레기하치장(Bantargebang TPST)에 버려지는 중, 회사 소유주와 상업 지역은 자체 폐기물 관리를 위한 자금을 조달해야 하며, 더 이상 지역 세입 지출 예산(APBD)의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 (7월 7일, 꼼빠스닷컴)
- 솔로 시장 레스빠띠 아르디(Respati Ardi)는 중부 자바 솔로(Solo)의 현대식 상점 개점 허가 제한에 관한 회람(SE)을 발행. 이 제한은 홍백협동조합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레스빠띠 시장은 솔로(Solo)의 모든 하위 지역에 있는 일용소비재(FMCG) 유통업체들에게 마을 홍백협동조합과 협력할 것을 제안 (7월 7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 행정부가 제안된 ASEAN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남부 자카르타의 바리또 시장을 이전하려는 계획은 생계가 위협받을 것을 우려한 많은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힘. 약 400m에 걸쳐 펼쳐진 바리또 시장의 137개 노점에서 지역 특산품부터 고양이, 기니피그, 붉은귀거북과 같은 인기 있는 애완동물까지 판매. 이 시장은 3.6헥타르(ha) 규모의 녹지 공간인 랑삿 공원과 아요디아 공원, 레우저 공원에서 가까워 자카르타 주정부는 이 세 공원을 ASEAN 공원이라는 단일 단지로 통합하고 보행자 전용구역을 개선할 계획 (7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 자카르타 주정부는 주초 내내 폭우와 하천 범람으로 도시 여러 지역과 주변 지역이 침수됨에 따라 위성도시의 대응기관과 협력하여 수도가 더 이상 침수되지 않도록 노력. 7월 8일(화) 기준 자카르타 방재국(BPBD)은 수도 전역의 58개 지역 단위(RT)가 여전히 침수된 상태라고 보고 (7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신수도 주변 창궐하는 매춘문제. 국회 제2위원회 위원인 무함마드 코진은 IKN 당국에 성매매 문제 해결을 요청함. 최근 스빠쿠 지역에서 세 차례의 단속으로 매춘부 또는 매춘 가해자(포주)로 의심되는 여성 64명 체포 (7월 8일, CNN인도네시아)
- 처음 제안된 지 10년이나 지났지만, 발리 북부에 새 국제공항 건설계획은 정부의 신속한 진행 약속에도 불구하고 부지 확정, 건설일정도 나오지 않은 상태. 발리 행정부가 후보지를 제안했지만, 여전히 위치 타당성 조사, 공항 마스터플랜, 지자체장 추천서, 규제 요건에 따라 필요한 부지를 제공한다는 프로젝트 발기인의 확약서가 필요한 상황 (7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 신수도(IKN)에서 창궐하는 온라인 기반 매춘 관행. 의회에서 현장의 인정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현상은 수천 명의 건설 노동자 유입으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 파악하는 듯. 2022-2024년 IKN 건설 기간 1단계 시작 이후 급증했으며, 다양한 지역에서 약 2만 7천 명의 건설 노동자들이 도착하면서 매춘도 유입되었다는 분석 (7월 10일, 꼼빠스닷컴)
- 7월 9일(수) 자카르타 지방 정부의 공무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는 날. 주정부 청사 주차장에는 수요일 차량 진입은 물론 주차도 금지됨. 정착되고 있는 상황 (7월 10일, 꼼빠스닷컴)
- 브까시 깜뿡 뿔로 띠마하의 도로변과 강둑에 있는 불법 건물 420채가 7월 9일(수)에 철거됨. 철거된 건물주 중에는 데디 주지사에게 실망감 표현. 물품 이동 비용에 불과하더라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보상 제공을 요구 (7월 10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군/경찰/공무원 경찰대(Satpol PP)/부패척결위원회(KPK/법정
-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부 장관이 식량조달비축 국영기업인 조달청(bulog)의 노비 헬미 쁘라스띠야 (Novi Helmy Prasetya) 사장을 경질. 그래서 노비는 군으로 돌아간다는데 그간 노비가 이미 전역했다는 그간의 군 발표가 전부 거짓말이었던 것 (7월 3일, CNN인도네시아)
- 국영기업부 장관 에릭 토히르는 아흐맛 리잘 람다니 소장을 식량조달청 사장으로 임명. 기껏 현역 중장을 내보내 법을 바로 세우는가 했더니 현역 소장을 다시 임명? 에릭은 군 출신 인사를 BUMN 식품 부문 책임자로 재임명한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음. (7월 8일, 꼼빠스닷컴)
- 통합군사령관 아구스 수비얀또는 아흐마드 리잘 람다니 소장이 조달청 청장으로 임명된 후 조기 은퇴 절차를 밟고 있다고 확인. 지난 번에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또 믿으라고? (7월 9일, CNN인도네시아)
- 세랑 지방검찰청(JPU)은 반뜬주 세랑시에서 파라세타몰, 카페인, 카리소프로돌(PCC) 마약을 생산 및 유통한 사건의 주범 베니 스띠아완에게 사형을 구형. 베니의 아내 레니 마리아 스띠아완도 금융 거래 및 원자재 구매에 연루된 것이 입증되어 종신형을 구형함 (7월 3일, CNN인도네시아)
- 마만 압두라흐만 중소기업부 장관이 부패척결위원회(KPK) 출두. 마만 압두라흐만 장관의 부인인 아구스띠나 하스따리니가 이스탄불, 포모리, 소피아, 암스테르담, 브뤼셀, 파리, 루체른, 밀라노 등,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방문하는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인도네시아 대사관(KBRI)에 협조 요청한 것. 개인적 여행에 국가자원을 활용했다는 혐의 (7월 5일, 꼼빠스닷컴)
- KPK는 7월 2일(수) 메단의 고급 주택 단지에서 부패 용의자 또빤 오바디아 뿌뜨라 긴띵의 개인 주택을 급습하는 동안 총기 2정과 현금 28억 루피아(약 2억3,000만 원)를 발견. 또빤은 도로 건설 부패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북수마트라 공공사업 및 공간 계획 기관(PUPR)의 수장 직위에서 정직된 상태 (7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검찰, 또마스 렘봉 전 무역부 장관에 설탕수입 비리혐의로 7년 구형. 또마스 렘봉은 범죄자일까? 순교자일까? 비리혐의를 주장하면서도 범죄결과 편취한 뇌물 증거물이 하나도 없는데? (7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 서누사떵가라 지방경찰청 내무국 (Propam) 소속 누르하디 순경이 상관인 이 마데 요기 뿌루사 우따마 경감과 하리스 찬드라 경위, 잠비 출신의 이니셜 M을 가진 여성에게 폭행당해 사망한 사건. 여성 두 명과 함께 다섯 명이 한 빌라의 수영장에 몸을 담그고 있는 동안 불법 약물을 투여받은 후 목이 졸려 뼈가 부러지고 얼굴과 다리에 상처, 사인은 익사. 보아하니 같은 편끼리 뭔가 틀어져 살해된 듯 (7월 5일, 꼼빠스닷컴)
- 서누사떵가라 지방경찰청 내무국(Propam) 소속 경찰관인 누르하디가 지난 4월 16일 인기 있는 관광지인 길리 뜨라왕안(Gili Trawangan) 섬의 임대 빌라 수영장에서 의심스러운 부상을 입은 채 풀장 밑바닥에서 사체로 발견된 사건. 이 자리에 있던 두 명의 상관은 5월 말에 해임. 이들은 월요일에 공식 체포되었으며, 향후 20일간 심문을 위해 구금될 예정. 이게 지금까지 겨우 이 정도만 되풀이 얘기할 정도로 수사 진전이 안됐음? (7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아체 인민연합 소속 주민들이 5개 지역에 대한 영토개발대대 건설을 거부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군에 블랑 빠당 소재 종교적 기부토지 성격인 따나 와까프의 관리권을 바이뚜라흐만 대모스크로 반환해 줄 것을 요구. 그들은 나간 라야, 피디, 가요 루에스, 중부 아체, 동부 아체 군에 새로운 대대를 각각 건설하는 것이 헬싱키 양해각서(MOU) 위반이라고 주장.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아체에 주둔하는 군의 실제 병력이 14,700명을 넘을 수 없다는 것.현재 아체 주둔병력은 약 1만 8천 명으로 이미 조약을 초과 (7월 7일, CNN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 군은 현역 장교의 민간 직책을 제한하는 현행 규정을 인용하며 노비 헬미 쁘라세띠아 육군 중장의 논란의 여지가 있는 국영기업 조달청(Bulog) 사장직에서 물러났다고 확인. 이 사안에 대한 정리기사 (7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 북수마트라 고등검찰청은 주택·정착부(PKP) 감찰관으로부터 북수마트라 3개 군(郡)의 아파트 건설 과정에서 부패 혐의가 제기되어 65억 루피아(약 5억4,000만 원)에 달하는 국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수사 보고서를 접수. 중부 따빠눌리, 북부 따빠눌리, 델리 스르당 등 세 지역에 걸쳐 진행된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 (7월 9일, 안따라뉴스)
- 경찰청장 기획예산 담당 보좌관인 와휴 하디닝랏 치안정감은 경찰의 2026년 재정 배정액을 173조 4천억 루피아(약 14조5,000억 원)로 증액할 것을 제안했는데, 이는 재무부가 당초 책정했던 109조 6천억 루피아(약 9조2,000억 워)보다 60% 가까이 증가한 63조 7천억 루피아(약 5조3,000억 원)임 (7월 10일, 자카르타포스트)
- 검찰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PT 쁘르따미나의 원유 및 정유 제품 관리와 관련된 부패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석유 거래상 모하마드 리자 찰리드(MRC)가 세 차례 심문을 위해 소환되었지만, 모두 불출석했다고 전함 (7월 10일, CNN인도네시아)
- 금융거래보고분석센터(PPATK)는 사회복지 수혜 가구(KPM) 100가구 이상이 테러 자금 조달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힘. (7월 10일, CNN인도네시아)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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