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간이슈/정치] 9월 셋째 주 정치 편집부 2022-09-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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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선/총선
- 아니스 주지사가 민주당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참석해 2024년(대선) 준비되었냐는 질문을 받음. 최근 투쟁민주당이 뿌안을 내세우려는 상황에서 간자르의 출마가 불확실해지자 상대적으로 아니스의 인기가 오르는 상황
- 아니스 주지사, 여러 매체를 통해 어떤 정당이 자신을 2024 대선후보로 부른다면 응하겠다. 비록 당의 선택을 아직 받지 못했지만 자신은 2024대선 출마 준비가 되었다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밝힘.
- 뿌안, 국민각성당(PKB) 방문 예정. 이미 그린드라와 손을 잡은 PKB는 투쟁민주당이 PKB가 제휴하면 대선 필승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렇다고 무하이민 총재의 기회가 생길지는 미지수.
- 조코위 대통령이 자기 업적을 계승할 후보를 지지해 달라면서 이를 위한 캠페인 플랫폼을 구축 중임을 밝힘. (한국이라면 대통령의 선거개입이라고 난리가 났을 상황인데...)
- 당권 내홍을 겪고 있는 통합개발당이 산디아가 우노를 2024 대선후보로 추대할 의향을 비침.
- 투쟁민주당은 조코위 대통령이 반드시 메가와띠와 한 마음으로 2024 대선에 임할 것이라고 밝힘. 즉 메가와띠 뜻대로 될 것이란 뜻.
- 간자르 중부자바 주지사의 국민적 지지율이 매우 높지만 투쟁민주당(PDIP)이 그의 출마를 막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실제로 출마하여 당선될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지는 중.
- 뿌안을 대선후보로 지명할 경우 투쟁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이 어렵다는 SMRC 여론조사결과가 나옴. (사실 이게 여론조사까지 해야만 알 수 있는 일일까 싶지만.)
■ 정치/정책
- 밀려난 수하르소 모노아르파 통합개발당 총재와 마르디오노 총재 대행 간 힘 싸움 지속.
- 인니 정부가 이번에 23명의 부패범들을 가석방한 것에 대해 활동가들이 적절치 모했다고 비난
- 조코위 대통령 결국 유엔총회 불참
- 산디아가 우노 장관은 디지털 노마드가 사회문화비자로 입국해 최대 6개월간 인도네시아에 머물며 일할 수 있다고 인스타그램에 언급. 관광창조경제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3천 명의 디지털 노마드가 입국한 것으로 파악됨.
- 조코위 대통령이 전국 국가기관에 전기차로 차량교체를 지시한 가운데 민간을 포함 전체적으로 매년 전기차 3-4만대 전기 오토바이 15-20만 대 정도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기름값이 올랐다고 해서 민간이 즉시 비싼 전기차로 전환할 지는 미지수.
■ 자카르타
- 임기 마지막 달에 들어선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가 자카르타의 이질적 사회를 통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지난 5년을 자평함.
- 리자 빠뜨리아 자카르타 부지사가 퇴임 35일 앞두고 고별 인사.
- 자카르타 주의회가 자카르타 정-부지사 업무 중지를 의결. 이는 임기만료에 따른 요식행위.
- 아니스 주지사가 자카르타 구도심 지역(Kota Tua)의 명칭을 바타비아(Batavia)라고 바꾸려는 계획에 주의회가 제동. 임기만료 전 업적과 흔적을 남기려는 아니스의 과도한 시도라고 판단.
- 101명의 지역단체장들 임기가 올해 만료되는 가운데 자카르타 주지자 대행의 인선도 진행 중이며 주의회 측이 3명의 후보들을 선정함.
■ 인도네시아군
- 올해 12월 정년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안디카 통합군 사령관 임기를 대통령 동의 하에 연장할 수 있다는 뜻을 국방안보를 관할하는 국회 제1위원회가 밝힘.
- 8월 수퍼 가루다 실드 국제합동훈련에 이어 9월에 7일간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함께 Gema Bakti 훈련 실시
- 안디카 통합군 사령관이 유도 마르고노 해군참모총장과 돈독함을 보이면서 정년을 3개월 남짓 남긴 통합군사령관의 후임으로 해군총장이 유력해짐.
- 육군전략예비사령관은 파푸아에서 군인 6명이 민간인 4명을 살해하고 신체를 절단 유기한 것은 조직이 아니라 개인의 소행이므로 인권침해사건이 아니라 일반 범죄라고 주장.
- 안디카 통합군사령관과 불화설을 일으키고 있는 두둥 육참 총장이 이번엔 군사안보관할 국회 제1위원회 에펜디 심볼론 의원과 충돌. 에펜디 의원은 파푸아의 미미카에서 군인에 의해 민간인 4명이 절단 살해되어 유기한된 사건을 거론하며 군을 갱단에 비유했고 이에 두둥을 비롯한 고위 장성들이 군은 절제된 전문집단이라고 자화자찬하며 반발. 에펜디가 사용한 용어에 대해 사과했지만 군은 계급 고하를 가리지 않고 나서 에펜디를 죽일 듯 공격하는 중.
- 따라서 파푸아인 살인 및 시체 절단유기 사건을 둘러싼 두둥 육참총장을 비롯한 군의 반응과 행보가 매우 정치적이란 비난이 나오는 중. 군이 군만을 우선시하고 민간인이나 인권을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비난.
- 이 와중에 에펜디 의원은 두둥 육참 총장이 군인들에게 자신을 비난하도록 종용한 와츠앱 문자 메시지를 대중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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