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수라바야 코로나-19 격리시설에 골판지 침대 등장 보건∙의료 편집부 2021-07-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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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쿄 올림픽 선수촌과 같은 골판지 침대가 수라바야의 격리 건물에도 등장했다.(Foto: Arsip Pemkot Surabaya)
수라바야 시정부는 민간 단체와 기업으로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건물과 침대를 지원받아 격리 용도로 사용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건물을 제공한 단체는 SPS 재단(Yayasan Sumber Pengayoman Sejati-SPS)이며 수라바야 메카복스(PT Surabaya Mekabox-SMB)사가 500개의 골판지 침대를 기증했다. 골판지 침대는 이번 2020도쿄올림픽 선수촌에 비치된 것과 같은 재질로 만들어졌다.
골판지 침대를 제작한 SMB사는 이 침대가 환경친화적이며 파손되어도 복구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200킬로그램의 하중까지 버틸 수 있어 격리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골판지 침대를 제작한 SMB사는 이 침대가 환경친화적이며 파손되어도 복구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200킬로그램의 하중까지 버틸 수 있어 격리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 받은 코로나-19 환자 격리시설로 사용될 건물은 삼비끄렙 구(Kecamatan Sambikerep) 론따르(Lontar) 소재의 SMK 크리스뗸 하라빤 스자띠(SMK Kristen Harapan Sejati) 건물이다. 5층 짜리 건물 중 3층과 5층 2개 층에 105명의 환자들을 수용할 계획이다.
에리 짜햐디(Eri Cahyadi) 수라바야 시장은 ‘수라바야가 당신을 부른다’ 캠페인에 비단 금전기부, 보건기자재, 생필품 등의 제공과 자원봉사뿐 아니라 건물 무료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수라바야 시민들의 참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CNN인도네시아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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