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印尼 정부, 올해 공휴일 4일 추가…르바란 연휴 총 12일 사회∙종교 편집부 2020-03-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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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9일, 올해의 공휴일을 4일 더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공휴일과 유급 휴가일은 총 24일이 되었다.
1년 중 가장 긴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올해는 5월 24~25일 예정) 연휴는 전후의 공휴일과 토요일을 더해 총12일이 된다.
인도네시아 노동부, 종교부 등 3개 부처 장관은 9일 공동 통지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공동 통지에 따르면, 추가된 날짜는 르바란 후 5월 28일(목)~29일(금), 이슬람력 신년(8월 20일)의 다음날인 8월21일(금), 무하마드 탄신일(10월 29일)의 다음날인 10월 30일(금) - 총 4일이다.
이에 따라 르바란 연휴는 예수승천일 5월 21일(목), 5월 30~31일(토∙일요일), 빤짜실라의 날 6월 1일(월)을 포함해 총 12일이 된다.
8월의 이슬람력 신년, 10월 무하마드 탄신일 연휴도 각각 주말을 합쳐 4일의 연휴가 된다.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다 파우지야(Ida Fauziyah) 인도네시아 노동부 장관은 공휴일을 추가한 목적에 대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위슈누따마(Wishnutama) 관광·창조경제부 장관도 “2020년 공휴일에 대한 새로운 협정이 국내 관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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