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LSI 조사결과 2024 인니 대통령 후보 목록에 아혹 등장 정치 편집부 2021-0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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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9일 전 자카르타 주지사 바수키 짜하야 뿌르나마(Basuki Tjahaja Purnama)가 수라바야 크리스텐 페트라 대학교 민중회의 참석을 마치고 나오는 모습 (KOMPAS.com/GHINAN SALMAN)
인도네시아 조사원(LSI)에서 2024년 대선과 관련해 2월 22일 진행한 조사결과 전 자카르타 주지자 바수키 짜하야 뿌르나마 (Basuki Tjahaja Purnama 일명 아혹)의 이름이 2024년 대선후보 목록에 등장했다.
23일 꼼빠스TV는 인도네시아 유력 대선주자에 대한 조사결과 아혹 전 주지사가 2.5%의 선호도를 보이며 6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해당 카테고리에서 아혹 바로 앞에는 전 자카르타 부지사이자 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9명의 대통령 후보 이름을 제시하고 선택하는 조사 방식에서는 아혹에 대한 선호도는 4위로 올랐다. 이 방식에서 그는 7.2%의 선호도를 보여 10.2%를 얻은 현 자카르타 주지자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의 바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 조사에서 선호도 1위는 22.5%를 차지한 쁘라보워 수비얀토(prabowo subianto) 현 국방장관이었고 그 다음은 10.6%를 얻은 간자르 쁘라노워(Ganjar Prabowo) 중부자바 주지사였다.
응답자들은 강직함/권위 27.6%, 친화력 22.5%, 정직성 9,6%, 교육정도 7.2% 정도의 비중을 두고 선호하는 후보들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한편 LSI의 서면 보도자료에 따르면 만약 후보 명단 공개 없이 지금 당장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진다고 상정할 경우 아혹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후보 명단 공개 없이 진행한 조사에 등장한 14명의 후보들 중 쁘라보워 수비얀토, 간자르 쁘라노워, 아니스 바스웨단 등 빅 스리(Big Three) 세 명이 여전히 상위권을 형성했다. 네 번째 후보는 또 다시 산디아가 우노였다. 이 외에 리드완 까밀(Raidwan kamil) 서부자바 주지사,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Agus harimurti Yudhoyono) 민주당 총재도 해당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렸다.
아혹은 현재 국영 석유회사인 뻐르따미나(PT. Pertamina)의 감사위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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