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네팔에 거주중이던 인도네시아인 56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세계 각국의 정부들의 자국민 대피 작전이 펼쳐졌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네팔에 공군기를 파견, 인도네시아인 56명을 무사히 구출했다고 설명했다. 네팔에 거주중이던 인도네시
사건∙사고
2015-05-07
인도네시아가 일본 국민에 대해 오는 6월부터 비자(입국허가 사증) 면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현지언론이 5일 보도했다.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전날 자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단기 체류 일본인 관광객에 대해 내달부터 비자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깔라 부통령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니카이 도시히
정치
5·18기념재단은 6일 기념문화센터에서 2015 광주인권상 수상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개최된 2015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에서 인도네시아의 분쟁지역인 서부 파푸아에서 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라띠파 아눔 시레가르(Latifah Anum Siregar)여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종교
인도네시아 아체 자치주는 미혼 남녀의 오토바이 동승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지난달 20일 발표했다. 여성이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 뒤에서 다리를 벌린 자세로 탑승하면 다리가 드러나 남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 여성이 뒷좌석에 타려면 운전자를 붙잡지 않은 채 다리를 모으고 앉거나, 동승한 남성과 결혼한 상태여야 한다. 인도네
인도네시아가 호주인 마약사범 2명에 대한 사형 집행을 강행해 두 나라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호주 정부가 인도네시아에 대한 원조를 대폭 삭감할 예정이라고 호주 시드니모닝헤럴드가 6일 보도했다. 신문은 호주 정부가 대외원조 금액을 최대 10억 호주달러(8천600억원)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다음 주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 경우 인도네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 근로자의 보호를 위해 중동 국가들에 대한 가정부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5일 현지언론에 의하면 인력이주부는 대부분 여성들이 종사하고 있는 비공식 부문의 근로자 보호를 위해 중동 21개 국가에 대한 이주 노동자 송출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학대, 인권 유린 등의 논란을 불러왔던
2015-05-06
부디 와세소 경찰 범죄조사국(Bareskrim) 국장(왼쪽)이 지난 1일 자카르타 경찰청에서 노벨 KPK 조사원 관련 사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밧로딘 하이띠 경찰청장(오른쪽)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국가 경찰 범죄조사국(Bareskrim)이 근시일 내에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불의 고리(Ring of Fire)'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지진 등 자연 재해가 빈발하는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산사태, 홍수, 폭풍우 등으로 560여 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인도네시아 현지언론에 의하면 국가 재난방지청(BNPB)은 지난해 모두 1,525건의 자연 재해가 발생해 566명이 숨지고 266만
5월 4일 자카르타 경찰은 조직폭력배 소탕 작전을 펼쳤다. 사진=구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경찰은 4일 조직폭력배 소탕 라지아(Razia, 급습)를 실시해 91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익발 서부 자바주 경찰 대변인은 “이번 라지아를 통해 총 91명의 조직폭력배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면서
인도네시아 중학생 전국 수학능력시험(UN)이 4일 시작되었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수학능력 시험(UN)이 4일 시작됐다. 전국 5만 515개 학교에서 370만 여명이 응시했다. 시험 과목으로는 국어와 수학, 영어, 과학 등이며 올해부터 도입된 온라인 시험(CBT)
4일 동부 자카르타서 발생한 패싸움의 주동자로 10대 청소년 세 명이 데뽁에서 검거되었다 사진=구글 3일 동부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패싸움으로 2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현지언론 꼼빠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 30분경 30여 명의 청소년이 칼, 폭죽
릿완 까밀 반둥 시장은 최근 새로운 자신만의 정책을 도입했다. 바로 자신의 관용차량을 타지 않고 관사에서 청사까지 걸어서 출퇴근하는 것이다. 릿완 시장은 5일 인터뷰를 통해 “나만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었다.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타지 않고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 것이다”라고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