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미나하사 지역 선거에 출마한 크리스띠아니 유지나가 학력을 위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크리스띠아니 유지나는 투쟁민주당(PDI-P) 소속 당원으로 27일 본인이 직접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사무실을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 다음날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시민단체인 PAMI도 KPU
정치
2015-07-30
북부 수마뜨라주 경찰은 27일, 메단시의 고급 주택단지인 ‘따만 보종 부디 인다(Perumahan Taman Bojong Budi Indah)에서 중국인 20명, 대만인 11명 등 31명을 사기혐의로 체포했다. 이들 31명은 인터넷을 통해 중국과 대만에 사는 인터넷 이용자를 겨냥, 가상의 온라인 사이트 등을 만들어 은행
인도네시아 정부는 세수 확대를 위해 담뱃세 인상하고 싶은 의향을 밝혔으나 아직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그러나 당국은 담뱃세를 올린다면 그 수익을 온전히 국민 건강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논리로 설득하려 하고 있다. 이달 초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재무부는 흡연으로 인해 국민 건강에 적색등이 켜졌다면서 담뱃세 수익은 모두 보건 예산으로 편성할
2015-07-29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수입 소비재에 대한 관세를 인상을 결정해 화제다. 수입품을 판매하는 소매점 등은 매출의 직격탄을 맞게 되었지만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조업자들은 정부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아데 인도네시아 섬유협회(API) 협회장은국내 사업자의 경쟁력을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7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만났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7일 중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촉진 및 테러 대책에 협력대처하기로 합의했다. 회담
인기 관광지인 뿔라우 스리부(Pulau seribu) 관계자가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옷을 ‘단정하게’ 입어 달라고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쁠라우 스리부의 관광문화부의 이르팔 구찌 부장은 본 관광지에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섬 주민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관광객들이 적절한 옷을 입도록 권장할
사회∙종교
인도네시아서 한국남성 주류 절도 혐의로 체포돼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수라바야에서 한국인 남성 1명이 수입 주류 1억8500만 루피아(약 1600만 원) 어치를 훔치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자카르타포스트 온라인판에 따르면 한국인 김종성(37)씨가 수라바야 도노와띠 지역에 있는 창고에서 여러 종류의
사건∙사고
지난 2009년9월30일 발생한 리히터 규모 7.6의 강진으로 주저앉은 건물. 사진=리아우포스트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주에서 28일 오전6시41분께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서부 파푸아주도 자야뿌라에서 서쪽으로 248km 떨어진 이리안자야 정글
르바란 연휴가 끝난 직장인들과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도시에서 다시 분주한 하루를 시작했다. 자카르타특별주에서는 27일 아침부터 고속도로 등 정체가 완화되며 도로교통이 점차 원활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 경찰 교통관리센터에 의하면 27일 오전 5시경 서부 자바주 브까시에서 자카르타로 향하는 차량정체가 발생
인도네시아 주석 수출 지연이 예상되고 있다. 27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8월 1일 새로운 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출 허가를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 주석수출협회(AETI) 측은 많은 제련 공장은 지금까지 새로운 사업 면허를 교부받지 않고 수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소연했다. 수출이 더뎌지면
건기로 인해 인도네시아 내 18개 주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25일에 플로레스, 숨바, 띠모르 등 동부 누사 뜽가라주를 시찰하고 저수지 건설 계획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수만 헥타르에 이르는 가뭄 피해에 대한 대책을 서두르도록 지시했다. 가뭄 피해는 동부 누사 뜽가라주 이외에도 서부 자바, 중부 자
2015-07-28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도로·항만 정비 사업을 가속하기 위해 유능한 관료를 영입해 새로운 위원회를 설립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인해 조꼬위 정권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인프라 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으로 경제 살리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