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엘니뇨 현상에 의한 강우량의 감소로 예년에 비해 국내에서 가뭄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문제로, 정부는 저수지와 급수 펌프 등을 설치하는 가뭄 특별대책 비용으로 2조 루피아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에는 가뭄 대책 회의가 열렸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즉시 급수 펌프를 설치하는 단기대책과 관개 시스
사회∙종교
2015-08-04
자카르타서 20대 여성이 육교에서 성추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트랜스자카르타에서 하차한 뒤 자띠빠당 육교를 걸어가던 A양(24세)은 한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빠사르 밍구 경찰은 “A양의 비명을 들은 트랜스자카르타 정류장 직원이 범인을 뒤쫓기 시작했다. 근처에 있던 경찰의 협력으로
사건∙사고
까르얀또 수쁘리 인도네시아 무역부 감찰국장이 지난달 29일 무역부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딴중 쁘리옥 항만 세관비리 관련 사건개요 및 정황 등을 발표했다. 무역부는 이번 비리사건 수사과정에서 경찰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안따라(Antara) 인도네시아의 물
2015-08-03
당 총재의 정통성을 놓고 양진영로 나뉘어 대립 중인 골까르당이 지방 선거후보자가 중복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골까르당 관계자는 아부리잘 바끄리진영와 아궁 락소노진영가 서로 협력하여 219개 선거구에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으나 한 선거구에 두 명의 후보가 등록돼 혼란이 빚어졌다. 후보 등록이 마감된 다음 날
정치
레제프 타이이프 에드로안 터키 대통령(오른쪽)을 영접하고 있는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중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회동하고 이슬람 무장단체 IS(Islamic State)에 대한
밤방 수르요노 인화일보 편집국장 "일본 평화헌법 개정은 군국주의 부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일본 정부가 과거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입니다" 밤방 수르요노(78) 인도네시아 인화일보(印華日報) 편집국장은 지난달 28일
바로딘 하이띠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사진)은 파푸아경찰서장을 교체할 방침을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요쎄 멘데 파푸아 경찰서장(58)을 해임하고 빠울루스 서부파푸아경찰서장을 7월 31일 부로 파푸아경찰서장직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부파푸아경찰서장에는 로이끄 루모와 준장이 이동했다. 최근 똘리까라에서
서부 자바주 수메당 지역에 쟈티구데 댐 건설을 담당하는 데니 국장은 지난달 29일, 댐 건설 이주민에 대한 보상금 지불 진행상황은 20%라고 발표했다. 이주보상금 지급은 지난 6월 26일부터 시작했다. 수메당군 정부에 의하면 보상금 대상자 1만1천 가구 중 2,200여 가구에만 보상금 지불이 완료됐다. 자띠
인도네시아 수까르노 센터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올해 수까르노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했다. 라흐마와띠 수까르노뿌뜨리(65) 수까르노 센터장은 지난달 30일 리정률 주 인도네시아 북한대사와 면담을 마친 뒤 이 같은 수상자 선정 소식을 발표했다. 시상식 일정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수까르노는 인
가뭄으로 말라버린 서부 자바주 인드라마유 인근 강가. 사진=안따라(Antara)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지난달 28일, 농업부 관계자와의 회담에서 가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에서 길어지고 있는 건기로 인해 농가의 가뭄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대책마련을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오는 12월9일에 최초로 실시되는 전국 동시 지방 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28일 마감했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전국 12개 모든 정당이 지역 대표 후보와 부대표 후보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후보를 등록했다. 전체 705개조 운데 576개조는 정당의 추천을 받았고, 129개조는 무소속
2015-07-31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국내서 영업 중인 전자상거래(EC) 회사들에 인도네시아의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인 '.id'의 사용을 요청했다고 현지언론은 29일 전했다. 정보통신부는 줄곧 ‘id’ 도메인 이용을 추진해왔다. 이 도메인의 이용자 수는 2014년 기준 13만5천명에서 올해는 20만 명까지 증